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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무실에서 먹은 편의점 도시락, 맛있게 잘 먹었음 친구사무실에서 먹은 편의점 도시락, 맛있게 잘 먹었음 집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친구 사무실이 있다. 최근 한 번씩 들러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오는 곳이 되었다. 지난 월요일 멘토링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점심은 먹었는지를 물어왔다. '아니'라고 했더니 자기는 막 점심을 먹었다면서 사무실로 들리라고 했다. 커피나 한 잔 마시고 들어갈 생각으로 갔더니 편의점 도시락을 하나 내민다. 그것도 사무실에 있는 전자레인지로 따뜻하게 데워서 쟁반에 물 컵과 같이 내놓았다. 감동의 파도가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친구의 요청으로 모자이크 처리했음 흑미밥과 동그란 계란 후라이 하나 소시지와 불고기이가 메인이고, 어묵, 볶음김치, 마카로니 샐러드(?)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초딩입맛에 딱 어울리는.. 2023. 11. 29.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달구벌 대종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달구벌대종 학교강의를 마치고 집에까지 걸어보려고 시작했습니다. 4시간 동안 서서 강의하고 걸었으니 힘찬 걸음은 나오지 않더군요. 약 3/5 정도 걸었을 때,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늘 차를 타고 지나면서 보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이 아니었습니다.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서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이더군요. 한 바퀴 걷고가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 중구 국채보상보 670 면적 4만 3천㎡ 1982년 도시계획상 동인공원으로 고시 1997.10.10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명칭변경 IMF 위기를 맞아 신국채보상운동으로 이를 극복하자는 뜻을 담고 있음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창사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옛 대구여고와 대구시경찰서 자리에 조성. 1999. 12. 21. 준공식.. 2023. 11. 26.
명덕역, 경북여상 부근 물베기거리 걷기 명덕역, 경북여상 부근 물베기거리 걷기 이 블로그를 시작한 올해 부터 참 많이 걷습니다. 사실 걸을 기회가 있으면 걷습니다.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한 곳은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경우에도 환승을 해가면서 걸을려고 합니다. 제 건강관리를 위해서 시작되었죠. 늘어나는 뱃살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말입니다. 이제는 습관처럼 되었는데 환경문제를 생각하면 저도 조금은 일조를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주 초에는 대구 명덕역 경북여상 부근 물베기거리를 걸었습니다. 물베기거리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2동 일대로 명덕역, 경북여상, 경북예고, 명덕119안전센터를 꼭지점으로 하는 지역으로, 영선못에서 흘러온 물이 지나는 곳으로 '물베길' 혹은 '물베기'로 불렸던 것에서 유래하였답니다... 2023. 11. 24.
앞산아래 대덕초등학교 담벼락에는 왕건이야기가 있어요 앞산아래 대덕초등학교 담벼락에는 왕건이야기가 있어요. 웬만하면 운동삼아 동네방네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걷기 운동이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숨쉬기 운동만 하게 되니까요. 자동차는 정말 장거리를 가거나 싣고 다닐 일이 있어야 이용하는 편입니다. 며칠 전 앞산빨래터 공원을 지나 상인동 방향으로 걸으면서 지금까지 걷지 않았던 대덕초등학교, 장관빌라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대덕초등학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서로 28 1978년 12월 11일 개교 대표전화 053-234-1051 앞산 아래 대덕초등학교를 지나는 즈음, 담벼락에 "앞산의 왕건이야기" 그리고 "앞산의 빨래터 이야기"라는 벽화가 보였습니다. 사실 앞산빨래터는 제가 중학교를 다니던 80년대 초중반에 실제로 빨래하는 아주머니들을 많이 봤습니다. 당시에 세탁기 .. 2023. 11. 22.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 참 오래간 만에 걸어본다.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 참 오래간 만에 걸어본다. 대명동에 위치한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에 운동삼아 걸어서 갔다. 오후 1시에 교수님과 약속 한 건, 이어서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후배와의 약속이 있었다. 모처럼 학생같은 느낌이 들었다. 삼각지네거리를 지나 대명동캠퍼스 후문으로 들어갔다. 이 길을 걸어서 들어가보는 것은 참 오래간만이다. 카페가 있던 지하층은 문을 닫은 곳이 많았고, 학생때 식당은 다른 사무실로 많이 바뀌었다. 그 유명한 모스크바라는 까페도 사라진지 오래다. 물론 복사집은 그대로 있었다.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대명동캠퍼스) 대구광역시 남구 명덕로 104 (대명동 2139-12) 캠퍼스가 예쁘기로 소문남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사용됨 현재 미대가 남았있음. 평생교육원 및 기업.. 2023. 11. 21.
대구 중구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작은도서관, 아담해요 대구 중구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작은도서관, 아담해요 선배와 약속이 있어서 대구 중구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림속에 작은 행운을 만날 줄이야...... 건물이 신축건물인듯해서 '행정복지센터 좋다'라고 하면서 둘러보는데 "대봉 2동 작은도서관"이라는 간판을 봤습니다. 블로거 정신이 발동해서 담당자분을 찾아 허락을 받고 2층에 올라갔습니다. 제가 정의하는 블로거 정신은 처음보는 것, 공간, 음식점은 꼭 방문해서 포스팅해야 하는 의무감 같은 것입니다. 하하하 대봉2동 작은도서관 정보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로 47길 31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 2층 운영시간 월요일 ~ 금요일 09:00 ~ 17:55 매주 토/일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도서 약 4000여권 보유 내부에는 독서를 할 .. 2023. 11. 21.
대구수목원 국화보러 갔다가, 끝까지 산책하기 대구수목원 국화보러 갔다가, 끝까지 산책하기 조금 늦었지만 대구수목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국화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는 정말 볼만하거든요. 심지어 타지에서 관광버스로 구경오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대구수목원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2 (대곡동 284) 1998년 12월 부터 기존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적 식물공간으로 복원하여 2002년 5월 개원하여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고, 산림문화전시관, 향토식물원,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있으며, 인근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 등으로 활용되고 있음 1, 2, 3 주차장이 있음. 1주차장은 수목원 입구, 2, 3 주차장은 수목원 입구 밖 대구수목원 이용시간 안내 1월 ~ 4월 오전 9시 ~ 오후 6시 5월 ~ 8월 오전 8시 ~ 오후 7시 9월 ~ 1.. 2023. 11. 20.
관문시장 장우손 부산어묵, 겨울에는 어묵먹방은 필수 관문시장 장우손 부산어묵, 겨울에는 어묵먹방은 필수 11월 중순, 수능도 있었고 대구에 첫눈도 내렸다. 이젠 완전 겨울이다. 겨울에는 따뜻한 음식이 몸과 마음을 녹여준다. 자연스레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고 먹곤한다. 대구 관문시장을 지나면서 방앗간을 지나는 참새처럼 어묵, 튀김을 파는 분식집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겨울에는 꼭 해야하는 어묵먹방을 찍었다. 관문시장 장우손 부산어묵 관문시장 2번 게이트 아래 파란색, 빨간색 표시는 1,000원 없는 일반 어묵은 700원 한눈에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갖가지 튀김과 어묵과 떡이 맛있는 향기로 지나가는 이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내가 어느 어묵을 먹을 것인지 고민하는 중에 지나가는 어린이는 엄마를 쫄라 결국 어묵꼬치를 하나 만들어 갔다. 빨간색 어묵을 먼저 골랐다.. 2023. 11. 19.
현풍맛집 루비돈, 테크노폴리스 삼겹살 전문점 현풍맛집 루비돈, 테크노폴리스 삼겹살 전문점 현풍에서 선배와 일을 함께 하다가 저녁이 다가오자, 선배가 삼겹살에 막걸리 한 잔 하자고 했다. 좋다고 하니 어디론가 전화를 하시더니 예약을 했다. 현풍 테크노폴리스에 고깃집도 많은데 그냥 사람 많은 집에 들어가면 되지 않냐라고 했더니 예약하는 이유가 다 있다고 하셨다. 일을 끝마치고 선배를 따라 예약한 집으로 갔다. 루비돈 삼겹살 전문점 대구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상업로2길 16-12 (현풍읍 중리 502-1) 대구테크비즈센터 앞 루비돈 메뉴 삼겹살, 목살 180g, 14,000원 모듬세트 800g, 65,000원 특수부위 100g, 10,000원 돼지찌개 / 김치찌개 10,000원 된장찌개 3,000원 루비라면 4,000원 최근에 오픈한 듯한 가게라 식당 내.. 2023. 10. 17.
구성이 참 좋은 본도시락 구성이 참 좋은 본도시락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자주 접하게 된 것 중에 하나가 도시락일 것이다. 한창 심할 때에는 음식점에 가서 점심식사하는 것이 꺼려졌으니까. 지금은 노마스크에 일상이 회복되어 팬데믹 때처럼 도시락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끔 회의에 참석해서 먹는 도시락은 어느 한정식 못지않다. 선배 사무실에서 회의가 있던 날, 다들 시간이 애매해서 회의 중에서 도시락으로 식사를 했다. 배달된 도시락은 본도시락. 도시락 업체 중에 하나로 주위에 가맹점들이 하나씩 보이는 업체이다. 대구에만 해도 20여개 가맹점이 있을 만큼 브랜드가 알려져 있다. 도시락의 장점은 이동 시간을 없앴다는 것이다. 그만큼 바쁜 일상에 시간을 절약시켜 준다. 거기에 도시락 구성까지 좋으면 금상첨화다. 본도시락이 그런 도시락인것..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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