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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무실에서 먹은 편의점 도시락, 맛있게 잘 먹었음

집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친구 사무실이 있다.
최근 한 번씩 들러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오는 곳이 되었다.
지난 월요일 멘토링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점심은 먹었는지를 물어왔다. '아니'라고 했더니 자기는 막 점심을 먹었다면서 사무실로 들리라고 했다. 커피나 한 잔 마시고 들어갈 생각으로 갔더니 편의점 도시락을 하나 내민다.

그것도 사무실에 있는 전자레인지로 따뜻하게 데워서 쟁반에 물 컵과 같이 내놓았다.
감동의 파도가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친구의 요청으로 모자이크 처리했음

흑미밥과 동그란 계란 후라이 하나





소시지와 불고기이가 메인이고, 어묵, 볶음김치, 마카로니 샐러드(?)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초딩입맛에 딱 어울리는 편의점 도시락이었다.
친구덕분에 허기진 배를 잘 채웠다.




무심히 준비해 둔 도시락 하나에 감동 받은 나!!!
편의점 도시락 가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웠다.
다음에는 내가 맛있는 점심 한끼 살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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