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에서 과자 한봉지, 소시지 2개 그리고 레디 핑크 하이볼 RTD

이마트24에서 과자 한봉지, 소시지 2개 그리고 레디 핑크 하이볼 RTD

 

 

늦은 밤 퇴근길, 선배와 사무실 근처 이마트24 편의점에 들렀다. 조금 시원해 진 밤에 하이볼 한 잔하기 위해서였다. 보통은 맥주 한 잔 더하기 위해서일지는 몰라도 이날은 하이볼이라고 딱 정하고 들어갔다.

 

 

 

 

 

선택한 하이볼은 레디 핑크 하이볼 (Ready Pink Highball)

안주는 홈런볼 그리고 소시지

지금보니 술도 볼 안주도 볼이네.

소시지로 야구하면 되나? ㅋㅋ

 

 

편의점에서 하이볼 한 캔이라 참 오래간만에 해보는 일이다.

 

늦은 밤 이렇게 과자를 앞에 놓고 한 캔 마시는 일은 흔하지 않았다. 고뇌에 빠진 선후배를 위로하기 위해서 맥주 사서 벤치에 앉아 이야기 하면서 마셨었던 적은 몇 번있다.

 

나름 분위기도 좋았다. 덥긴 했지만 한 낮보다는 기온이 낮아서 할 만했다.

 

 

 

 

 

하이볼 인기가 좋은가 보다.

마트에서도 캔으로 팔고, 유튜브 광고까지 하는 것을 보면 간단히 마실려고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일 듯 하다.

 

그날 선배와 마신 Ready Pink Highball 레디 핑크 하이볼 마실때에는 달달한 것이 좋았다. 하지만 위험한 술이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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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과 RTD란?

하이볼은 칵테일의 한 종류로서 긴 잔에 얼음을 채우고 위스키를 넣고 그 위에 탄산을 부은 것으로 양과 탄산에 의해 맛이 결정된다. 이런 하이볼을 캔으로 만든다. 주당들은 좋아하겠다. 나도 좋긴 마찬가지다.

 

이렇게 캔으로 만들어진 것을 RTD라고 한다.

즉, 바텐터 등에 의해 제조되어야 하는 것을 바로 마실 수 있도록 딱  준비했다는 의미로 RTD Ready to Drink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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