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는 사람들~ 조심합시다. 질서의식 & 준법정신을 가집시다
꼰대로서 한 마디 던질려고 한다.
며칠 전 서울 출장길이었다.
동대구역사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담배 한 대 피러 흡연구역으로 갔다.
흡연구역까지 약 10여 미터 전부터
좌우측에 담배꽁초가 어지럽게 버려져있었다.
나도 애연가지만 버려진 담배꽁초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 만약 저곳이 자신의 집이나 방이었다고 해도 저렇게 함부로 버렸을까? 안타깝다.
일단 성인이 되어야 담배를 피울 수 있으니 모두 20대 이상으로 가정하고 아직도 질서와 준법이 무엇인지 모르는 성인이 있다는 사실. 정말 한번 되짚어 봐야 한다.
서울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버젓이 흠연구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흡연구역 밖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 서울역에 근무하는 청원경찰(?)분이 나오셔서 흡연구역으로 이동하라는 말때문에 이동하는 흡연자들. 애초부터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면 잔소리 할 이유도 없지 않은가?
도대체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교육 탓일까? 사회탓일까? 아니면 인성탓인가?
쓰레기통이 바로 옆에 있는데 버려진 병.
혹시 버리는 과정에 안들어갔다면
잠시 허리만 숙였다가 주워서 버리면 되는데
안타까울 따름이다.
흔히 정치인들의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핏대를 세우면서 비판을 하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관대한지.
차원이 다른 부분이라 할 수 있겠으나
담배꽁초나 휴지 등을 쓰레기통에
제대로 버리지 못하면서 누굴 탓 한단 말인지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초등학교 시절 질서, 준법에 대해서 배우고 배웠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린 것인지. 이제는 모두가 질서와 준법 정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반성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우리가 지키지 않는 질서, 법은 다음 세대에게 그대로 전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편리, 편익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자세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제는 질서의식과 준법정신을 다시 가질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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