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현풍맛집 루비돈, 테크노폴리스 삼겹살 전문점

by dnflehdsp 2023. 10. 17.
728x90

현풍맛집 루비돈, 테크노폴리스 삼겹살 전문점

 

 

현풍에서 선배와 일을 함께 하다가 저녁이 다가오자, 선배가 삼겹살에 막걸리 한 잔 하자고 했다.  좋다고 하니 어디론가 전화를 하시더니 예약을 했다. 현풍 테크노폴리스에 고깃집도 많은데 그냥 사람 많은 집에 들어가면 되지 않냐라고 했더니 예약하는 이유가 다 있다고 하셨다.

 

일을 끝마치고 선배를 따라 예약한 집으로 갔다.

 

 

 

 

 

 


루비돈 삼겹살 전문점

 

대구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상업로2길 16-12

(현풍읍 중리 502-1)

대구테크비즈센터 앞

 

 

루비돈 메뉴

 

삼겹살, 목살 180g, 14,000원

모듬세트 800g, 65,000원

특수부위 100g, 10,000원

돼지찌개 / 김치찌개 10,000원

된장찌개 3,000원

루비라면 4,000원

 


 

최근에 오픈한 듯한 가게라 식당 내부는 깔끔했다. 선배가 미리 예약한 터라 자리가 세팅되어 있었다. 

 

 

 

 

 

 

자리를 잡자말자 숯불도 나오고 고기도 나왔다. 고기는 모둠세트였다. 모둠세트는 삼겹살을 필두로 목살과 항정살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특별한 서비스가 나왔다. 예약으로만 가능한 서비스였다. 

 

 

막걸리와 요플레의 조합이 바로 특별 서비스이다.

선배가 달성군 모임으로 인해 루비돈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큰 그릇에 얼음을 채우고 막걸리와 요플레를 섞어서 마셔봤다고 했다. 선배 덕분에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는 1인이 되었다.

 

 

글쎄. 내 입맛에는 요플레가 느껴지지는 않았다. 대신에 얼음으로 인해 그 시원함은 뼈속까지 전해졌다. 음메 시원한거~~

 

 

 

불판위에서는 목살, 삼겹살이 잘 익어가고 있었다.  루비돈에서는 새송이버섯과 대파를 함께 굽도록 해줬는데 새송이버섯은 먹어봤어도 대파는 첫 경험이었다. 나름 괜찮았다.

 

 

 

 

 

 

현풍 루비돈에서는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히말라야소금도 함께 줬다. 그래서 식당이름이 루비돈인가?(혼자 생각) 

 

 

루비돈 고기는 부드러웠다. 읍즙도 팡팡.

물론 고기굽는 실력도 일부 포함되어 있겠지만 말이다. 하하하

 

 

참 고기를 자를려고 가위를 드는데 가위가 일반 식당과는 조금 달랐다. 통으로 만들어진 가위라고나 할까? 플라스틱이 없는 가위였고, 선배에게 말하니까 불판도 1회용 불판이라고 하면서 위생에 신경쓰는 식당이라고 살짝 귀뜸해줬다. 역시 와본 사람이 달라도 다르군.

 

 

1라운드에서 삼겹살과 목살을 맛있게 먹고 나서 2라운드는 항정살.

 

내가 돼지고기 부위중에서 두 번째로 좋아하는 부위이다. 첫번째는 갈매기살.

 

사실 개인적으로 항정살과 삼겹살을 함께 구워먹는 것을 선호하는데 그날은 어쩌다 보니 따로 구워먹었다. 나는 삼겹살의 고소함과 항정살의 졸깃한 식감을 함께 즐기는 스타일이다.

 

 

선배 덕분에 완전히 고기로만 배를 채웠다. 

고깃집은 고기로 승부해야 하는데 현풍 테크노폴리스 루비돈은 승부할 만 했다.  아울러 특별한 막걸리까지 마셨으니 두말할 필요없이 맛있는 저녁이었다.

 

선배 말처럼 루비돈은 현풍 테크노폴리스 고기 맛집이라고 할 만했다. 선배 우리 현풍에 언제 다시 일하러 가는지? 하하하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