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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에 대한 명언, 참된 우정은 뒤에서 보나......뤼케르트 우정에 대한 명언, 참된 우정은 뒤에서 보나......뤼케르트 유명한 철학자, 정치가, 예술가, 문학가 등이 삶의 지혜를 전해주는 글을 명언이라고 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교훈을 주기 위해서 누가 이런 말을 했다 또는 교수님들께서 강의 중에 인용하여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나는 주로 화장실에서 만난다. 며칠 전, 대구남구보건소 화장실에서 만난 뤼케르트의 우정에 대한 명언. "참된 우정은 뒤에서 보나 앞에서 보나 같은 것이다. 앞에서 보면 장미, 뒤에서 보면 가시 그런 것이 아니다" 울림이 있는 명언이다. 한 마디로 정의하면 변함이 없는 모습, 생각, 행동을 하는 친구가 참된 우정을 나눌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 같다. 사람이 한결같기가 쉽지 않다. 나도 마찬가지고 다른 이들도 그러하.. 2024. 1. 26.
대구 경상중학교 몇 년 만에 들어가 보는 건지? 대구 경상중학교 몇 년 만에 들어가 보는 건지? 매일 열심히 동네방네를 걸으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 몇 개의 코스가 있는데, 어제는 살짝 코스를 변경해서 걸었다. 늘 같은 코스만 걷다 보면 싫증이 나기 마련이니까. 걷기 코스 중에 하나는 명덕네거리까지 갔다가 선배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다시 돌아오는 것인데, 삼각지네거리, 영대병원으로 걸었다. 삼각지네거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경상중학교가 나온다. 대구 경상중학교 대구 남구 현충로 48길 33(대명동) 1951.08.20 대구 제삼중학교로 설립 1955.11.10 경상중학교로 교명 변경 1983.12.12 웅비관(체육관) 준공 1999.03.01 경상중, 남도여중, 경복여중 통합 및 남녀공학 전환 경상중학교의 역사를 보니 6.25전쟁중에 .. 2024. 1. 25.
대구 대봉교 아래 신천야외스케이트장은 1월 28일까지 대구 대봉교 아래 신천야외스케이트장은 1월 28일까지 친구들과 기분좋게 저녁시간을 함께 보내고, 운동삼아 집까지 걸었다. 김광석 길, 대백프라자, 대봉교, 희망교, 중동교를 거쳐 집으로 오는데 대봉교 아래에 아름다운 불빛이 보였다. 바로 신천야외스케이트장!!! 대봉교 아래는 여름에는 수영장,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이 개장되는 곳이다. 물론 코로나 기간에는 건너뛰었지만 말이다. 대구 대봉교 아래 신천야외스케이트장 이용안내 무료입장 폐장 2024년 1월 28일 일요일 주중 10:00 ~18:00 주말 및 공휴일 10:00 ~ 19:00 스케이트 및 민속 썰매만 별도 대여 (대여료 1회 3시간 1,000원, 종일 3,000원) 늦은 밤이어서 이용할 수는 없었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좋았다. 솔직히 스케이트는 못타지.. 2024. 1. 23.
대구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옆 기억공원센터(영선공원) 대구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옆 기억공원센터(영선공원) 요즘 동네에 있는 공원을 하루에 한 번씩 방문하고 있습니다. 앱테크 중에 하나인 '발로소득'이라는 앱을 사용중인데 미션 중 하나가 바로 근처 공원 방문입니다. 매주 6곳을 방문해야 하는데, 걸으면서 공원을 방문하고 인증하면 되는 방법입니다. 집 근처 공원은 다 방문했기에 앱을 통해 검색해보니 집에서 조금 떨어진 대구 남구보건소 옆에 공원이 있더군요. 대구 남구보건소 옆 기억공원(영선공원) 대구 남구 영선길 34 (대명동 2003) 앱을 켜고 인증하고 돌아오려고 하는데 눈에 띄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기억공원이라는 푯말이었습니다. 치매는 참 힘든 병입니다. 치매를 앓는 사람도 힘들고, 옆에서 간호하는 분들도 힘든 병입니다. 친구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2024. 1. 22.
수성못까지 걷기, 겨울인데 봄날같네 수성못까지 걷기, 겨울인데 봄날같네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지만, 어제는 봄날씨 같았습니다. 일요일 점심을 먹고, 수성못까지 걸었습니다. 수성못도 한 바퀴 반 돌았습니다. 일요일 날씨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봄날같은 겨울" 수성못 둘레길 총 길이는 약 2km 저는 한 바퀴 반을 돌았으니 약 3km를 걸은셈이더군요. 집에서 수성못까지 걷는 도중에는 상동교, 두산교, 용두교를 지나야 하는데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날씨에 운동하러 많이 나오셨더군요. 심지어 돌로 만든 벤치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분들도 꽤 있으셨습니다. 오래간만에 운동하면서 만나셨는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분들도 계셨고요. 어제 만큼은 봄날이었던것 같습니다. 길을 걷는 동안 친구가 했던 말이 떠 올랐습니다. 신천을 통해서 운동하는 분들이 많은데, 만.. 2024. 1. 15.
대구 상동 철이네만두, 왕만두사서 친구사무실로 고고 대구 상동 철이네만두, 왕만두사서 친구사무실로 고고 운동삼아 친구 사무실에 걸어가고 있는데 버스정류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었습니다. 바로 찐빵, 만두집이었습니다. 이름하여 "철이네만두" 대구 상동 철이네만두 대구 수성구 수성로 80-1(상동) 동일하이일 맞은편 버스정류장 영업시간 10:30 ~ 22:00 토요일은 격주로 휴무 전화번호 053-768-7679 철이네만두 메뉴 고기왕만두(5p), 찐빵(5p) 4,000원 찐만두(10p), 땡초만두(10p) 4,000원 꾼만두(10p) 5,000원 보통 만두집에서 보기 힘든 땡초만두가 있음 (맛보지는 않았음. 매운것 못 먹음) 솔직히 그냥 스쳐지나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도 출출했지만 퇴근시간이 다가왔기에 친구도 출출할 것 같아서 되돌아갔습니다. 허기.. 2024. 1. 11.
대구 남구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대구 남구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이천동 골목길을 걷다가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를 봤습니다.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현장지원센터)이라고 합니다.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사무실에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더군요. 배나무샘골마을문화센터 위치 및 운영시간 안내 위치 : 대구 남구 이천로29길 39 (이천동 431-2) 운영시간 월~금 09:00 ~18:00 토/일요일 정기휴무 1층 사무실/회의실 2층 프로그램실 / 체력단련실 3층 다목적홀 4층 공유부엌 / 커뮤니티실 외부에 주차공간 있음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는 4층 건물로, 외부에는 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1층에는 마을문화센터 사물실과 카페가 있었습니다. 제가 들린날은 카페영.. 2024. 1. 10.
[대구 앞산 용두토성전망대] 친구와 함께 등산 [대구 앞산 용두토성전망대] 친구와 함께 등산 지난 토요일, 주말마다 산성산까지 운동삼아 등산하는 친구를 따라 나섰습니다. 친구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공유일, 토요일, 일요일에는 거의 산성산이나 안일사를 통해 앞산 정상까지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산악인으로 통합니다. 물론 다른 산도 한번씩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등산을 같이하자고 하더군요. 따라 나섰습니다. 단, 저는 제 상태를 알고 있기에 친구에게는 자기 페이스데로 등산하라고 했습니다. 초반부터 차이가 났기에 친구는 정상까지, 저는 용두토성 전망대까지를 목표로 정하고 등산했습니다. 출발은 고산골 입구에서 공룡공원으로 향하다가 좌측 계단으로 용두토성 방향으로 올랐습니다. 등산은 건강을 위해서 하는데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으니까.. 2024. 1. 9.
대구 남구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에서 배우는 이천동의 유래, 역사 이야기 대구 남구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에서 배우는 이천동의 유래, 역사 이야기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천시간풍경골목길 끝자락에 있는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을 소개합니다. 작은 동네 마을역사관은 어떤 모습? 단층짜리 한옥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에서는 이천동에 대한 유래 등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대구 남구 이천동 이야기 이천동의 유래 신천을 경계로 수성구와 분리되는 이천동은 캠프헨리(Camp Henry, 미8군 19지원단)가 주둔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개발의 제한을 받아 온 곳이다. 이천(했 )란 지명은 `배나무샘'에서 유래되었는데, 이천동의 수도산 밀에 배나무가 많았고, 그 아래에 맑은 샘이 솟아났다고 하여 이천동이라 한다. 수도산은 원래 삼봉산으로 불렸으며, 신라 진성.. 2024. 1. 5.
대구 남구 이천동 골목길 걷기 : 이천시간풍경골목길 대구 남구 이천동 골목길 걷기 : 이천시간풍경골목길 골목길 걷기를 좋아합니다. 반듯하게 정리되 길도 좋지만, 꼬불꼬불 골목길을 걷다보면 그 길을 걸어다녔을 사람들, 풍경 등을 그리게 됩니다. 최근 대구는 주택가에 대규모 아파트를 짓는 공사가 한창인데, 이러면서 골목길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하순, 대구 시내에서 일보고 돌아오는 길에 건들바위 네거리를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중남부사무소옆 골목길에 파란색 물길그림이 있어서 걷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이천동 고미술거리가 명명된 곳인데요, 골동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걸었던 골목길 이름은 이천시간풍경골목길입니다. 바닥에 왜 물길 그림이 있을까 잠시 생각해봤더니, 예전에 건들바위 앞으로 흐르던 대구천이 있었다네요. ht..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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