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273 명덕역 장군한우(장군숯뿔), 참 오래된 곳입니다. 명덕역 장군한우(장군숯뿔), 참 오래된 곳입니다. 금요일 저녁 모임이 있었습니다.모임 장소는 명덕역 장군한우(간판에는 장군숯뿔)참 오래된 곳입니다.1976년이니까 50년이된 고깃집입니다.오래된 곳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곳이죠. 오늘 모임에는 열 명 정도가 모였습니다. 명덕역 장군한우 주소 : 대구 남구 명덕로 36길 6명덕역 3번 출구에서 약 260m예약전화 : 0507-1391-3444각 20명~30명 수용가능한 룸 2개 있음식당 앞 2대 정도 주차, 발렛파킹 가능 메뉴는 한우미리 예약을 해서 상차림이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숯불과 한우 등장.등심과 갈비살 한우가 돌판에서 구워지는 소리는 고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상의 소리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소리죠. 그리고 뒤집을 때마다.. 2025. 3. 29. 대구 중구 대백손칼국수, 경대병원 앞 칼국수 맛집 대구 중구 대백손칼국수, 경대병원 앞 칼국수 맛집 지역마다 칼국수가 맛있는 곳은 꼭 있다.대구도 마찬가지다.일단 칼국수맛집은 시장에 많은데, 대표적인 곳이 서문시장이다.그 외에 손에 꼽는 칼국수 맛집이자, 단체모임이 많은 곳이 바로 대구 중구 경대병원 앞에 있는 대백손칼국수이다. 흔히 대백칼국수라고 '손'은 빼고 부르고 있다. 지난 주 대백손칼국수에서 선배님들 모임이 있어서 잠시 다녀왔다. 대백손칼국수(대백칼국수) 주소 : 대구 중구 동덕로 114(삼덕동)영업시간 : 10:00 ~ 21:00토요일은 정기휴무예약전화 : 053-426-2792지하철2호선 경대병원역 4번 출구에서경대병원 방향 190미터 정도 대부분 은퇴하신 선배님들이라 모임시간이 빨랐다. 내가 도착했을 때에는이미 많은 선배님들.. 2025. 3. 26. 경산공설시장맛집 대보식육식당 : 돼지찌개의 원탑 경산공설시장맛집 대보식육식당 : 돼지찌개의 원탑 청도에 일보러 가는 길에 점심식사를 위해서 들렀다.경산에는 돼지찌개 맛집이 여러곳 있다. 개인적으로 경산 돼지찌개 맛집들 중에 원탑으로 꼽는 곳이 바로 경산공설시장 부근 대보식육식당이다. 아마 경산에서 돼지찌개를 드셔보셨다는 분들은 대부분 알고 있을 바로 돼지찌개 맛집이다. 경산 대보식육식당 주소 : 경북 경산시 경안로 143(삼북동)영업시간 : 매일 11:30 ~ 20:30전화번호 : 053-813-5888주차는 경산공설시장 이용 가능약 140미터 정도(주자창 유료, 저렴함)돼지찌개 9,000원 2000년대 초반, 경산에 있는 회사로 직장을 옮기면서 알게된 곳으로 경산을 지날 때마다 생각나는 음식점 중에 한 곳이다. 참 오래된 식당으로 소위.. 2025. 3. 24. 수성구 수성시장 옆 울산참가자미회, 제철맞아 더 맛있네요. 수성구 수성시장 옆 울산참가자미회, 제철맞아 더 맛있네요. 저녁에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작음 모임이 있었고, 갑자기 일정이 하나 추가되면서 두 곳을 이동해야 했습니다. 서울서 선배님이 내려오시면서 소개해 줄 사람이 있으시다면서 저녁에 잠시 봤으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대구에 계신 선배님이라면 내일 또는 다른 날을 잡아 뵈어도 되겠으나, 서울서 내려오셔서 언제 뵐지 약속잡기가 어려워 친구들과 시간을 좀 보내다가 양해를 구하고 선배님이 계신 수성구 수성시장 옆 울진참가자미회로 갔습니다. 수성구 울진참가자미회 주소 : 대구 수성구 들안로297(수성동 2가)영업시간 11:30 ~ 23:30예약전화 번호 : 053-744-5890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2024.1.5) 방송수성시장에서 동일초등학교 방향.. 2025. 3. 22. 대구 달서구 월성동 김종구식맛치킨 : 치킨 + 떡볶이 그리고 똥집 대구 달서구 월성동 김종구식맛치킨 : 치킨 + 떡볶이 그리고 똥집 달서구 월성동에서 친구들과 당구 한 게임하고, 뒷풀이하러 갔다.친구 중에 한명이 CGV맞은편에 맛있는 치킨이 있다고 친구 일당을 데리고 갔다. 치킨이 거기서 거기 일테니 두말하지 않고 따라갔다. 김종구식맛치킨 대구신월성점 대구 달서구 조암로 24(월성동)전화번호 : 053-633-5582영업시간 : 16:00 ~ 01:00매주 월요일 정기휴무포장 및 배달 가능CGV 앞 네거리 대각선 맞은편 김종구식맛치킨이라, 이름이 독특했고입구에서 부터 기대감이 들게했다. 일단 이름풀이부터 하면식맛치킨은 식어도 맛있는 치킨. 치킨이 식어도 맛있다? 쉽지 않은 일인데 하는 의구심도 있었다. 그리고 입구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치킨이 눈.. 2025. 3. 20. 봉덕동맛집 이을감자탕, 아재 생일파티를 하다. 봉덕동맛집 이을감자탕, 아재 생일파티를 하다. 카카오톡의 좋은 기능 중에 하나가 생일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물론 캘린더에 친한 지인(친구, 선배, 후배 등)의 생일이 기록되어 있으나 카카오톡에서 알려주는 생일은 아주 요긴한 정보이다. 내 생일을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한 친구가 퇴근하고 저녁 같이 먹자고 하면서 집 앞으로 온다고 연락이 왔다. 참 고맙고 고마운 친구다. 고마운 친구를 만나서 향한 곳은 봉덕동 감자탕맛집인 이을감자탕이다. 봉덕동 이을감자탕 주소 : 대구 남구 이천로 7(봉덕동)팔레스호텔(대구가든호텔) 옆.주차장 있음(약 7~8대 정도)예약전화 : 053-475-6677예약가능, 단체석 있음, 포장 가능 감자탕 중자 36,000원 친구가 감자탕 중자로 주문했다.많을 것 같았지만.. 2025. 3. 19. 한국인, 한국사람에게 식사는 어떤 의미일까? with 버거킹 불맛 와퍼 한국인, 한국사람에게 식사는 with 버거킹 불맛 와퍼 점심시간이 다되어 갈 무렵, 선배님이 점심은 어떻게 먹을 것인지 물어왔다. 아직 계획이 없다고 하니, 햄버거를 사갈테니 같이 먹자고 하셨다. '아 오늘도 다이어트는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맛있겠는데'사람이 간사하기 짝이 없다. 선배님이 사오신 햄버거는 버거킹 불맛와퍼.조금 매울 것이라고 하셨다. 생긴 것은 그다지 맵게 보이지 않았다.아뿔사, 매운 소스가 숨어 있었다.소고기패티와 새우패티 속에 숨어있는 빨간소스. 한입 베어 물면, 콜라 한 모금을 해야 할 정도였다.난 매운 소스에는 약하다.이마에 땀이 송송.그래도 소고기와 새우의 맛은 훌륭했다. 버거킹 불맛 와퍼의 양은 솔직히 내 기준에서는 많다... 2025. 3. 13. 대구 명덕역 맛집 : 세연콩국, 놀면뭐하니? 콩국이나 먹지 하하하 대구 명덕역 맛집 : 세연콩국, 놀면뭐하니? 콩국이나 먹지 하하하, 사실은 술깨는데 좋음. 대구에는 콩국이라고 있다.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영남지방에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대구외에는 잘 모르겠지만 어릴 적부터 봤던 음식이다. 국민학교 시절, 집 옆에 택시회사가 있었는데이른 아침 포장마차에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모습을 봤다. 그게 바로 콩국이었다.이른 아침이라 식사를 거르고 택시 회사로 출근하는 기사 분들이 한 그릇씩 하는 모습을 매일 아침 볼 수 있었다. 명덕역 세연콩국 유재석 놀면뭐하니에 출연한 집대구 중구 명덕로 1731호선 1번출구, 3호선 2번출구에서130미터영업시간 : 10:00 ~ 01:30라스트오더 01:000507-1338-9915포장가능, 단체이용 가능가급적이면 대중.. 2025. 3. 8. 영원한 라이벌 : 짜장면 vs 짬뽕, 당신의 선택은? 영원한 라이벌 : 짜장면 vs 짬뽕, 당신의 선택은? 세상에는 라이벌이 있습니다.치열한 경쟁을 펼치기도 하지만 각자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에 라이벌 관계가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야구에서는 삼성 vs 기아, LG vs 두산, 축구에서는 울산 vs 전북 정도가 오래된 라이벌 관계라고 할 수 있겠죠.우리 삶에서 먹는 것과 관련이 있는 라이벌 관계가 있으니 여러분도 고민했었고, 저도 고민해봤던 중국집의 짜장면과 짬뽕입니다. 옆테이블에서 주문한 짬뽕을 바라보는 순간'결정했어. 난 짬뽕'열정적인 빨간색에여러가지 맛있는 건더기가 들어 있는 짬뽕해장메뉴의 가장 보편적인 옵션 그런데 우리 테이블 주문 결과는 짬뽕 2, 짜장면 5.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먼저 나온 음식은 짬뽕이었습니다.열심.. 2025. 3. 6. 이천동 막걸리 주막 : 달이차오른다(달차) 이천동 막걸리 주막 : 달이차오른다(달차) 대학생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그동안 연령대에 따라 선호하는 술의 종류가 바뀌더군요. 대학생일때에는 생맥주를 참 많이 마셨습니다.호프집에 자주 갔습니다.사실 학과와 동아리 선후배 친구들이 만나는 장소가 호프집이었으니까요.지금 기억나는 안주는 감자튀김과 소시지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마셨던 술은 병맥주입니다. 더러 소주도 마셨으나 그때까지만 해도 소주 도수(아마 23 ~ 25도)가 높아 많이 마시는 못했습니다. 대학생과 직장 생활 중 오이소주도 있었으나 많이 마시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30대가 되어서는 주종을 크게 가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이때 소주와 맥주의 오묘한 조합인 폭탄을 마시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2025. 3. 3. 이전 1 2 3 4 5 6 ··· 2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