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수성시장 옆 울산참가자미회, 제철맞아 더 맛있네요.

수성구 수성시장 옆 울산참가자미회, 제철맞아 더 맛있네요.

 

 

 

저녁에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작음 모임이 있었고, 갑자기 일정이 하나 추가되면서 두 곳을 이동해야 했습니다.

 

서울서 선배님이 내려오시면서 소개해 줄 사람이 있으시다면서 저녁에 잠시 봤으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대구에 계신 선배님이라면 내일 또는 다른 날을 잡아 뵈어도 되겠으나, 서울서 내려오셔서 언제 뵐지 약속잡기가 어려워 친구들과 시간을 좀 보내다가 양해를 구하고 선배님이 계신 수성구 수성시장 옆 울진참가자미회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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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울진참가자미회

 

주소 : 대구 수성구 들안로297(수성동 2가)

영업시간 11:30 ~ 23:30

예약전화 번호 : 053-744-5890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2024.1.5) 방송

수성시장에서 동일초등학교 방향 1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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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자리를 하다가 약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해서 계신 곳으로 찾아갔다.

처음 뵙는 분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았다.

 

 

감사하게도 테이블 하나는 거의 그대로 비워놓고 계셨다. 도착하기를 기다렸다가 오면 같이 먹을려고 한쪽 테이블만 드셨단다. 선배님 감사합니다가 저절로 나오는 순간.

 

 

 

자리가 자리인 만큼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으나 참가자미회와 채소&해초는 꼭 찍어야 한다.

둘이 찰떡같은 궁합이기 때문이다.

 

 

 

자리가 자리인 만큼 대화에 집중하다 보니 앉자말자 찍은 사진이 전부다.

 

가자미회는 3월이 제철이다.

지금이 제일 맛있는 시기라는 것이다.

제철 채소나 제철 과일이 맛있듯이 참가자미회도 고소했다.

 

참가자미회는 다른 횟감과는 달리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좋다. 광어나 우럭은 쫄깃한 맛은 있지만 참가자미처럼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은 덜하다. 

 

특히 채소와 초고추장을 함께 넣어 회무침처럼 비벼놓으면 소주를 부르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회는 대방어, 아나고 그리고 참가자미이다.

모임이 있을 때 횟집을 정해야한다면 

겨울에는 대방어, 봄에는 참가자미

아나고는 애니타임~~

(개인 취향입니다.)

 

보면 고소함이 있는 회만 좋아하는 것 같다.

하하하.

 

 

 

 

 

 

 

 

 

 

애니웨이, 늦게 합류했지만 참가자미회 한 접시 제대로 받았고, 좋은 분 소개 받았던 하루였다.

덕분에 수성구 울진참가지미회도 잘 먹었다.

역시 이름값을 하는 횟집이다.

그래서 맛집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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