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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이 달라졌어요, 정원처럼 조성되고 야외수영장도 생겼습니다. 신천수변공원 어제 저녁을 먹고 걷기 운동하러 신천으로 갔습니다.  정말 모처럼 신천을 걸었는데요, 상동교에서부터 수성교까지 신천이 많이 달라졌더군요.  일단 기존에는 잔디밭이었는데 이제는 나무가 빼곡히 심어져있었고, 그사이로 산책로가 만들어져있었습니다.       마치 정원처럼 조성해놓으셨더군요.작년부터 신천을 공원화하겠다는 발표가 있었고, 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 이제 대부분 완료되었는 것 같았습니다.   일단 걷기 좋았습니다. 아직 나무가 완전히 자란 것은 아니라 햇볕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했지만 강변따라 걷는 것보다 숲길 게다가 흙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요즘 맨발걷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간이 좀 지나면 대구 신천에서도 맨발걷기 하는 분을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대구가 점점 더 살기.. 2024. 7. 26.
대구 남구청 앞 일억조고디이탕, 진정한 노포의 진한 맛집 고디탕. 여기서 고디는 사투리로 다슬기를 말합니다.아주 작은 녀석인데요, 어린 시절 핀침(시침핀)으로하나씩 빼먹었었습니다.어떤 경우에는 짜증이 나서 먹기를 포기하기도 했었는데요, 대구 남구 남구청 앞에는 정말 오래된 고디탕집이 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일억조고디이탕입니다.이름부터 노포의 향기가 나죠?흔히 일억조고디탕이라고 하면 되는데발음나는데로 일억조고디이탕. 하하하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데, 선배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고디탕 먹으러 가는데 식사하지 않았으면 바로 나올 수 있나?" "넵"이라고 답하고 바로 걸어갔습니다.       대구 남구청 앞 일억조고디이탕 주소 : 대구 남구 이천로 60-2(대구 남구청 앞, 버스정류장)주차공간 없음. 점심시간에는 식당 앞에 주차영업시간 매일 8시 ~ 9시 30분.. 2024. 7. 22.
대구 달성군 설화리, 비오는 날 걸었습니다. 요즘 지하철를 이용해서 업무를 보러 다닙니다.비라도 오면 운전하기 쉽지 않고해서그냥 지하철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빗길을 걸어야 한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래도 신경쓰면서 운전하는 것보다는 좋습니다. 며칠 전,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 고객미팅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갈때에는 저를 픽업하러 와주셨으나, 돌아올 때에는 태워주신다고  했으나 조용한 동네라 구경도 할 겸해서 걸었습니다. 평소에 걷는 것도 좋아하고, 비도 살짝 오락가락 했으니까요. 제가 걸었던 설화리는 고즈넉한 동네였습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1리 경로당 우리나라 각 마을에는 명칭에 대한 유래가 하나씩은 꼭 있는데요설화리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설화(舌化)라는 명칭의 유래마을 골안 중턱에 봉긋하게 솟아 있는 말(舌) 무덤이다. 역촌.. 2024. 7. 18.
대구 동네짬뽕 본점, 식사시간에는 줄서서 먹는 다는 삼덕동 짬뽕 맛집 삼덕동은 요즘 맛집들이 즐비하다고 합니다.주로 젊은 분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요그러다보니 입맛도 아재들과는 좀 거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삼덕동이 지금 처럼 핫플레이스가 되기 전부터 삼겹살을 먹으러 간혹 갔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친구 소개로 짬뽕집을 한 곳 알게되었는데 맛이 제 입맛에 잘 맞더군요. 바로 삼덕동 청아람 아파트 정문 옆에 있는 고기짬뽕집인 동네짬뽕 본점입니다.     삼덕동 동네짬뽕 본점 주소 :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447길 77(삼덕동)청아람 아파트 정문 왼쪽대구본점 전화 : 053-424-1588영업시간 11:00 ~ 21:00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브레이트 타임 15:00 ~ 17:00매장은 넓지 않은편임  동네짬뽕 / 동네짬뽕밥 7,000원동네유니짜장 5,000원동네.. 2024. 7. 16.
상인역, 참브레드와 정담디는 착한 가격, 출근길에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 대구 지하철 1호선 상인역에는 아주 가격이 착한 빵집과 카페가 있습니다.바로 참브레드와 정담디입니다.  브랜드는 두 가지인데,사실상 하나의 매장이라고 봐야합니다.같이 계산을 하니까요. 상인역 개찰구를 나오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빵 가격은 1,200원, 커피는 1,500원커피의 경우 상인역사를 빠져 나오면 가격은 2,000원 이상으로 뛰는데 정담디에서 사면 1,500원 출근길에 테이크 아웃 한 잔사서 오전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물론 커피의 경우 사람의 입맛에 따라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평범한 입맛이라 정담디 커피 한 잔이면 만족합니다.      커피가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된 이상, 착한 가격의 커피 한 잔 몸도 마음도 일깨우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 2024. 7. 15.
반월당역 메트로센터 광장 2층 식당가, 가격들이 참 착하더군요 반월당역은 대구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역으로 대구에서 가장 큰 지하철 역입니다. 지하철역과 상가가 연결되어 있어서 출구만 해도 무려 22개나 됩니다. 전국에서 출입구가 가장 많은 역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려 개찰구를 지나 올라가면 메트로센터광장(만남의 광장)이 나오는데, 이곳 2층은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야 올라가봤는데 가격이 참 착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올라가면 둥그렇게 식당들과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내려올때에는 계단 이용.    보리밥 비빔밥을 파는 집이 3곳 정도 되는 것 같고요 한식부페, 죽, 중국음식, 분식, 통닭 등  여러 종류의 식당이 있고, 모두 착한 가격들이었습니다. 식당에 따라 5000원 ~ 9,000원 정도에 식사.. 2024. 7. 14.
콜레우스, 꽃말은 절망적인 사랑, 선량한 가풍 골목길을 걷다보면 정성스럽게 화단을 가꾼 집이나 공터를 더러 볼 수 있다. 꽃을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 정성껏 관리를 하셔서 오가면서 눈호강을 한다.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에 있는 좁은 공터에 처음 보는 꽃이 보였다.   작년에는 다른 꽃이 폈는데 올해는 처음 보는 꽃이었다. 냉큼 꽃이름을 검색해봤다.   꽃 이름은 콜레우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한 속으로 전세계에 약 150종이 있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열대 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1959년에 들어왔다고 한다. 년도까지 정확히 있는 것을 보면 공식적으로 들어온 것 같다.    주로 관상용으로 온실이나 정원에 심는데 사진처럼 잎이 화려하다. 콜레우스의 꽃말은 절망적인 사랑 또는 선량한 가풍이라고 한다. 그런데 내가 본 것은 콜레우스의.. 2024. 6. 23.
서부장류장 연탄애포차, 딱 한잔만 더 서부장류장 연탄애포차, 딱 한잔만 더  저녁 겸 1차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려고 서부정류장으로 향했다. 옆에서 선배가 계속 한 잔 더하자고 노래를 부른다. 아~ 선배의 소원이라는데(이 소원은 매번 발생하는 소원임) 한 자 하기 위해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포차가 보였다.  서류정류장 건너편 연탄애포차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로 13 연탄애포차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1591-3 연탄애포차영업시간 17:00 ~ 03:00정기휴무 : 격주일요일예약전화번호 : 053-651-5644단체 이용가능할 정도의 공간이고 배달 및 포장도 가능  석쇠불고기 15,000꼬막건찜 15,000시사모구이 15,000원      정말 딱 한 잔만 더하기로 하고 들어갔다. 실제로는 3명이서 막걸리 3병으로 마무리되었다. 안주를 .. 2024. 6. 18.
석류꽃, 꽃말은 성숙한 아름다움, 풍요로운 미래 등 친구와 약속이 있어 친구 회사 부근으로 갔는데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동네 한바퀴 걸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평소에도 동네 걷는 것을 좋아해서쉬엄쉬엄 걸으면서 토요일 오후를 느끼고 있었다.     그런던 중, 한 골목길에 오렌지색 꽃이 소복하게 있길래 무슨 꽃인지 가까이 가봤다. (요즘은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소위 말하는 노안 ㅠㅠ)   석류나무 & 석류 석류는 항산화, 항염즘, 항암, 심혈관, 피부, 면연력 강화등에 좋다고 함.특히 석류는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고 함. 에스트로겐이 풍부하여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함꽃말은 성숙한 아름다움, 풍요로운 미래, 우아함   부드러운 주황색을 띤 석류꽃이었다.석류나무에 핀 석류꽃석류꽃 정말 오래간만에 봤다. 3~4년 살았던 .. 2024. 6. 3.
대구아트웨이, 범어네거리 범어역에 있어요 법원 옆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린후배를 만나러 가는 길에 지하철을 이용했다. 운동삼아 지하철 1호선, 2호선을 타고 가서범어네거리에서 후배 사무실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한 달에 지출되는 기름값은 약 5만원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주차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SNS를 즐기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다.  2호선에서 내려 범어역 11번 출구로 향하는 길.지하상가를 지나니 대구아트웨이라는 표지가 보였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것 같았고 문화예술공간 같았다.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 도서, 굿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교육 공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https://www.daeguartway.kr/doc/intro1.php 대구아트..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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