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야생화, 꽃, 나무22 중동교에 가득 핀 페튜니아, 꽃말은 사랑의 방해 중동교에 가득 핀 페튜니아, 꽃말은 사랑의 방해 덥긴 더운데 날씨는 정말 맑았다. 대구의 대프리카가 실감나는 하루였다. 그러나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 이렇게 맑은 날은 모든 것이 사진의 모델이 된다. 건물도 파란하늘과 하얀구름을 배경으로 자태를 뽐낸다. 하늘 사진찍고, 건물도 찍고 싶었다. 나무그늘이 무척이나 반가운 오후에 걸었다. 물론 온 몸은 땀으로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원래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다소의 노력이 필요하기에 이 정도쯤이야 하면서 걸었다. 중동교에 도착했을때 나의 노력은 보상을 받는 듯했다. 페튜니아가 활짝 폈다. 나팔꽃과 헷갈려 하던 때도 있었으나 이제는 확실히 페튜니아를 안다. 역시 SNS의 힘이다. 일전에 무슨 꽃인지 몰라 SNS에 올렸더니 답을 달아주신 지인 덕분에 확실이 알.. 2023. 7. 3. 무궁화, 우리나라 꽃, 꽃말은 끈기, 섬세한 아름다움, 일편단심 등 무궁화, 우리나라 꽃, 꽃말은 끈기, 섬세한 아름다움, 일편단심 등 출근길에 지하철 한 정거장 전인 월촌역에 내려서 운동삼아 걸었다.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담벼락을 따라 걷는데 무궁화가 눈에 들어왔다. 나도 모르게 흥얼거린 노래 우리나라 꽃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피었네 피었네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쉽게 볼 수 없는 것 같다. 최근에 봤던 무궁화는 청라언덕으로 올라가는 3.1 만세 운동 길 부근 도로에서 봤었다. 초등학교 교정에서 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그외에는 볼 기회가 자주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 무궁화는 동요 뿐만아니라 애국가에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 무궁.. 2023. 6. 30. 치자나무,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 치자나무,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 기말고사 감독을 하러 학교에 갔다. 여유있게 도착해서 천천히 방학 전의 캠퍼스를 걷고 있는데 하얀 색 꽃이 눈에 들어왔다. 몇 송이 피지 않았는데 신기하게 생겼다. 마치 눈을 확대해 놓은 듯한 모습의 꽃이었다. 꽃 이름 검색 결과 치자나무 치자라면 한약재 이름에서 얼핏 본 것 같은데, 바로 그 치자나무 열매 였다. 몇 개의 글을 읽어보니 치자나무 꽃은 기존에 보아왔던 꽃모양의 꽃도 있고, 내가 봤던 육각형모양의 꽃도 있었다. 세상에는 이쁜 꽃이 참 많다. 게다가 매월, 매계절 다른 꽃들 처럼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꽃을 보고 사진 찍는 동안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게 해준다. 꽃이란 그런 존재이다. 삶에 있어서 잠시 다른 생각을 하지 않게 하는 묘한 존재다... 2023. 6. 26. 죽단화, 꽃말은 숭고, 기다림 :: 황매화와 사진으로 구별 죽단화, 꽃말은 숭고, 기다림 :: 황매화와 사진으로 구별 4월과 5월 볼 수 있는 죽단화는 황매화의 변종이라고 한다. 정원수로 이용되는데 겹꽃인 꽃잎이 풍성하다. 잘라기도 잘자란다. 내가 죽단화를 찍었던 곳은 앞산 고산골 작은 암자 담벼락이었다. 햇살을 받아 노란색 꽃이 더욱 빛나보였다.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사진을 찍어주지 않으면 꿈에 나타날 것 같은 하하하. 죽단화의 꽃말은 숭고, 기다림이라고 한다. 죽단화와 황매화는 확연히 구분된다. 노란색을 같을 지라도 꽃잎을 보면 바로 구별할 수 있다. 위(죽단화), 아래(황매화) 사진으로 구별되지요? 나뭇잎도 어렴풋이 비슷하지만 꽃잎만 보면 다르다는 느낌이다. 2023. 6. 19.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