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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나무,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
기말고사 감독을 하러 학교에 갔다. 여유있게 도착해서 천천히 방학 전의 캠퍼스를 걷고 있는데 하얀 색 꽃이 눈에 들어왔다. 몇 송이 피지 않았는데 신기하게 생겼다. 마치 눈을 확대해 놓은 듯한 모습의 꽃이었다.
꽃 이름 검색 결과 치자나무
치자라면 한약재 이름에서 얼핏 본 것 같은데, 바로 그 치자나무 열매 였다.
몇 개의 글을 읽어보니 치자나무 꽃은 기존에 보아왔던 꽃모양의 꽃도 있고, 내가 봤던 육각형모양의 꽃도 있었다. 세상에는 이쁜 꽃이 참 많다.
게다가 매월, 매계절 다른 꽃들 처럼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꽃을 보고 사진 찍는 동안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게 해준다.
꽃이란 그런 존재이다.
삶에 있어서 잠시 다른 생각을 하지 않게 하는 묘한 존재다.
치자나무 꽃의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청결, 순결, 행복이라고 하는 꽃말도 있던데 제일 마음에 드는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이다.
마치 꽃을 보고 있으면 다른 생각없이 꽃의 아름다움에 한없는 즐거움을 느끼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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