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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꽃, 나무22

석류꽃, 꽃말은 성숙한 아름다움, 풍요로운 미래 등 친구와 약속이 있어 친구 회사 부근으로 갔는데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동네 한바퀴 걸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평소에도 동네 걷는 것을 좋아해서쉬엄쉬엄 걸으면서 토요일 오후를 느끼고 있었다.     그런던 중, 한 골목길에 오렌지색 꽃이 소복하게 있길래 무슨 꽃인지 가까이 가봤다. (요즘은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소위 말하는 노안 ㅠㅠ)   석류나무 & 석류 석류는 항산화, 항염즘, 항암, 심혈관, 피부, 면연력 강화등에 좋다고 함.특히 석류는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고 함. 에스트로겐이 풍부하여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함꽃말은 성숙한 아름다움, 풍요로운 미래, 우아함   부드러운 주황색을 띤 석류꽃이었다.석류나무에 핀 석류꽃석류꽃 정말 오래간만에 봤다. 3~4년 살았던 .. 2024. 6. 3.
만첩홍도, 꽃잎 색이 참 진합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 약속이 있어 잠시들렀습니다. 약속시간보다 다소 일찍 도착해서 둘러볼 시간이 있어 걷는 차에 눈에 들어온 꽃이 있었습니다. 어렴풋이 떠오르는 꽃이름은 만첩홍도. 겹복숭아꽃이라도 하는 가 봅니다. 아무튼 짙은 분홍색(?)이 너무나 눈에 잘 띄였습니다. 봄이면 하게 되는 생각이 자연은 참 경이롭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피는 시기를 아느지 딱 그 시점이 되면 꽃을 피웁니다. 그저 바라만봐도 좋았습니다. 봄날 만첩홍도 뿐만 아니라 많은 꽃들이 핍니다. 이번 봄에도 꽃구경 잘 해 볼 생각입니다. 2024. 4. 9.
라일락, 수수꽃다리 꽃말은 첫사랑, 우정, 젊은 날의 추억 등 저녁이 가까워지는 늦은 오후, 일을 하다 나른해지고 해서 사무실 주위를 산책했다. 늘 오후 시간에는 20분 ~ 30분 정도 산책하는데 벚꽃잎이 떨어진 것이 보인다. 이제 피나 했는데 후다닥 시간이 흘러 이젠 떨어지는 꽃비를 보게 된다. 사무실 주위에는 주택가라서 정원에 나무를 심어둔 집이 몇 곳있는데 오늘 눈에 들어온 나무가 있다. 바로 라일락. 어디선가 향긋한 향이 느껴진다 싶어서 고개를 돌려보니 그 향기의 주인공은 라일락 꽃이었다. 라일락이 폈다는 것은 이제 봄이라는 확증이다. 라일락을 보면 꼭 떠오르고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이문세) 참 서정적인 가사에 살짝 애절하기도 한 곡이다. 이영훈 작사/작곡가의 감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곡이다. 이문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라일락 꽃.. 2024. 4. 8.
서부해당화, 핑크핑크한 꽃, 꽃말은 산뜻한 미소 등 봄비가 내리는 수요일. 비 내리는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연인에게 주라는 노랫말도 있지만 강의를 위해 도착한 캠퍼스에는 핑크핑크한 서부해당화가 보였다. 만개는 하지 않았으나 꽃잎에 맺힌 빗방물과 너무 잘 어울렸다. 서부해당화의 원산지는 중국이고, 강진에서 서부해당화 축제를 한다고 한다. 꽃말은 산뜻한 미소, 온화, 미인의 잠, 불타오르는 사랑, 요염 등이라고 한다. 제일 마음에 드는 꽃말은 산뜻한 미소. 이번 학기에 강의하는 과목은 교양과목으로 대인관계능력인데, 아침 출근길에 산뜻한 미소를 보는 것 같아 좋았다. 비 오는 날과 눈 오는 날 운전을 극도로 싫어하는데, 캠퍼스에 보는 서부해당화 덕분에 기분을 업시켰다.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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