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231 중동교에 가득 핀 페튜니아, 꽃말은 사랑의 방해 중동교에 가득 핀 페튜니아, 꽃말은 사랑의 방해 덥긴 더운데 날씨는 정말 맑았다. 대구의 대프리카가 실감나는 하루였다. 그러나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 이렇게 맑은 날은 모든 것이 사진의 모델이 된다. 건물도 파란하늘과 하얀구름을 배경으로 자태를 뽐낸다. 하늘 사진찍고, 건물도 찍고 싶었다. 나무그늘이 무척이나 반가운 오후에 걸었다. 물론 온 몸은 땀으로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원래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다소의 노력이 필요하기에 이 정도쯤이야 하면서 걸었다. 중동교에 도착했을때 나의 노력은 보상을 받는 듯했다. 페튜니아가 활짝 폈다. 나팔꽃과 헷갈려 하던 때도 있었으나 이제는 확실히 페튜니아를 안다. 역시 SNS의 힘이다. 일전에 무슨 꽃인지 몰라 SNS에 올렸더니 답을 달아주신 지인 덕분에 확실이 알.. 2023. 7. 3. 무궁화, 우리나라 꽃, 꽃말은 끈기, 섬세한 아름다움, 일편단심 등 무궁화, 우리나라 꽃, 꽃말은 끈기, 섬세한 아름다움, 일편단심 등 출근길에 지하철 한 정거장 전인 월촌역에 내려서 운동삼아 걸었다.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담벼락을 따라 걷는데 무궁화가 눈에 들어왔다. 나도 모르게 흥얼거린 노래 우리나라 꽃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피었네 피었네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쉽게 볼 수 없는 것 같다. 최근에 봤던 무궁화는 청라언덕으로 올라가는 3.1 만세 운동 길 부근 도로에서 봤었다. 초등학교 교정에서 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그외에는 볼 기회가 자주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 무궁화는 동요 뿐만아니라 애국가에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 무궁.. 2023. 6. 30. 앞산고산골 중턱에 있는 무급수 무방류 무수거 무악취 순환수세식 친환경 화장실 앞산고산골 중턱에 있는 무급수 무방류 무수거 무악취 순환수세식 친환경 화장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등산도 다니고, 1일 1만보 걷기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앞산 고산골 등산을 하면서 봤던 화장실입니다. 기존 산 중턱에 있는 화장실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 놓은 곳입니다. 산중턱에 만들어진 화장실을 떠올리면 소위 푸세식, 냄새 등 어떤 고정관념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화장실에서는 화장실 냄새가 거의 나질 않더라고요. 입구에 보니 무급수 무방류 무수거 무악취 등 4무 화장실이었습니다. 순환수세식 친환경 화장실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는데요, 분뇨오수를 고도정화처리하여 수세식 변기의 세정수를 지속적으로 순환 재새용하는 환경친환적 화장실이었습니다. 일단 놀랐습니다.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 좋았고.. 2023. 6. 27. 치자나무,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 치자나무,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 기말고사 감독을 하러 학교에 갔다. 여유있게 도착해서 천천히 방학 전의 캠퍼스를 걷고 있는데 하얀 색 꽃이 눈에 들어왔다. 몇 송이 피지 않았는데 신기하게 생겼다. 마치 눈을 확대해 놓은 듯한 모습의 꽃이었다. 꽃 이름 검색 결과 치자나무 치자라면 한약재 이름에서 얼핏 본 것 같은데, 바로 그 치자나무 열매 였다. 몇 개의 글을 읽어보니 치자나무 꽃은 기존에 보아왔던 꽃모양의 꽃도 있고, 내가 봤던 육각형모양의 꽃도 있었다. 세상에는 이쁜 꽃이 참 많다. 게다가 매월, 매계절 다른 꽃들 처럼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꽃을 보고 사진 찍는 동안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게 해준다. 꽃이란 그런 존재이다. 삶에 있어서 잠시 다른 생각을 하지 않게 하는 묘한 존재다... 2023. 6. 26. 봉덕동 대포3000냥, 일요일 밤에 막걸리 딱 4잔 봉덕동 대포3000냥, 일요일 밤에 막걸리 딱 4잔 일요일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의 유흥인 너튜뷰를 보고 있는데 선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탁구치고 동호회 분들과 막걸리를 한 잔하고 있는데 제 생각이 났다는 겁니다. 탁구를 치는 곳이 제 집과 가까운 곳이라 연락을 했다는데 당연히 나가야겠죠. 마침 일행들이 일어설 때가 되었다며, 제가 가면 한잔 더 하자고 말씀하시더군요. 봉덕동 대포3000냥 대구광역시 남구 대덕로 166(봉덕동 1630) 앞산힐스테이트 상가 1층 전화번호 053-475-4477 영업시간 16:00 ~ 24:00 일요일은 23:00까지 봉덕동 대포3000냥은 일요일 저녁인데도 손님이 많으시더군요. 제가 도착했을때에는 일부는 돌아가시고 두 분과 함께 한 잔하시고 계시더군요. 딱 보아하니 이미.. 2023. 6. 25. 죽단화, 꽃말은 숭고, 기다림 :: 황매화와 사진으로 구별 죽단화, 꽃말은 숭고, 기다림 :: 황매화와 사진으로 구별 4월과 5월 볼 수 있는 죽단화는 황매화의 변종이라고 한다. 정원수로 이용되는데 겹꽃인 꽃잎이 풍성하다. 잘라기도 잘자란다. 내가 죽단화를 찍었던 곳은 앞산 고산골 작은 암자 담벼락이었다. 햇살을 받아 노란색 꽃이 더욱 빛나보였다.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사진을 찍어주지 않으면 꿈에 나타날 것 같은 하하하. 죽단화의 꽃말은 숭고, 기다림이라고 한다. 죽단화와 황매화는 확연히 구분된다. 노란색을 같을 지라도 꽃잎을 보면 바로 구별할 수 있다. 위(죽단화), 아래(황매화) 사진으로 구별되지요? 나뭇잎도 어렴풋이 비슷하지만 꽃잎만 보면 다르다는 느낌이다. 2023. 6. 19. 대구 관문시장, 100년이 넘은 시장이라네요 대구 관문시장, 100년이 넘은 시장이라네요. 며칠 전, 전날 음주로 인해 선배 회사에 차를 주차하고 와서 차를 가지러 가는 김에 걸어갔습니다.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렸는데요 그 가운데에 관문시장이 있어서 지나갔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왠만한 마트보다 관문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관문시장은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그런지 시원하기도 했습니다. 관문시장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로 232-2 대구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 3번출구에서 60미터 정도 관문시장 3번 게이트로 들어가서 2번 게이트로 나왔는데요 3번 게이트에는 보세 옷들이 많았습니다. 상태도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저도 한 두 옷은 관심 있게 살펴보기도 했으니까요. 관문시장 중심으로 들어갈수록 다양한 .. 2023. 6. 18. [달서구 신당동 한우 버섯불고기 맛집 부천식당] 모임에 최적화된 장소 [달서구 한우 버섯불고기 맛집 부천식당] 모임에 최적화된 장소 달서구 신당동 부천식당에서 간담회 자리가 있었습니다. 최근 진행된 강의에 참석한 강사분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식사를 함께 하는 자리였습니다. 부천식당 달서구 한우 버섯불고기 맛집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서대로 705(신당동) 0507-1349-9501 한우버섯불고기 1인분 17,000원 주차장 정말 넓습니다. 단체 회식에 최적화되어 있음 한우버섯불고기를 중심으로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잡채, 샐러드 등 사이드메뉴도 다양했습니다. 깔끔한 한 상이었습니다. 한우버섯불고기를 끓이는 동안 사이드메뉴를 먹었으네 주방장님 음식 솜씨를 인정할 만했습니다. 다 맛있더군요. 사실 먹어서 .. 2023. 6. 17. 알찬 구성을 자랑하는 원할머니보쌈족발도시락 알찬 구성을 자랑하는 원할머니보쌈족발도시락 저녁에 대표님들과 최근 IT이슈에 대해서 함께 공부하는 포럼에 참석했다. 이 포럼은 공부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 식사도 도시락으로 제공되고, 공식적인 2차 모임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간혹 마음 맞는 대표님끼리 한 잔하는 경우는 있어도 대부분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끝나면 돌아가는 분위기이다. 6월 포럼에서는 참석인원이 많아서 넓은 홀에서 진행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역시나 도시락이 각각의 자리에 준비가 되어있었다. 준비된 도시락은 원할머니보쌈족발도시락이었다. 2~3번 정도 먹어봤었는데 정말 구성이 알찬 도시락이다. 도시락계의 명품이라고 해야 할까? 하하하 원할머니보쌈족발도시락은 밥과 국을 기본으로 두 가지의 메인과 여섯 가지의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표.. 2023. 6. 16. 타지역 청년 대상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 (서핑인대구)개최 타지역 청년 대상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 (서핑인대구) 개최 대구광역시는 2023년 6월 22일(목)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대구의 우수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청년이 대구에 귀환하여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도 대구시는 지난 5월 3일 신용보증기금,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협약을 통해 타지역 청년의 대구 취업과 정착을 위한 경로를 구축하여 지난달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 중소, 중견기업 채용박람회에 참여 청년에게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 최대 10만 원의 실비를 지원하고,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지역의 공공기관 사택을 최대 2년간 무상(관리비 본인 부담)으로 제공한다... 2023. 6. 15.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