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231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맛집] 민속손칼국수, 선배랑 수육에 막걸리 한 주전자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맛집] 민속손칼국수, 선배랑 수육에 막걸리 한 주전자 선배와 저녁 식사를 하고 2차로 막걸리 한 잔 하기로 했는데, 수성구 만촌동에 아주 오래된 맛집이 있다고 저를 데리고 갔습니다. 2군 사령부 부근이더군요. 민속손칼국수 영업정보 대구 수성구 만촌동 / 무열로 19 대구 2호선 만촌역 4번 출구에서 약 280미터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아주 마음에 듦) 단, 브레이크타임인 4시~5시 전화번호 053-755-9296 주차장은 건물 뒷편 선배가 자랑하는 수성구 만촌동 맛집은 바로 민속손칼국수였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도착해서 그렇게 맛있다는 칼국수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수육에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테이블 손님들은 칼국수 한 그릇씩 하고 계시던데 이런 걸.. 2023. 6. 4.
[신천수변공원] 신천따라 걷기, 구름은 있었으나 뷰는 시원했습니다. [신천수변공원] 신천따라 걷기, 구름은 있었으나 뷰는 시원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선배님과 약속이 신천동에서 있었습니다. 토요일 오후라 약속시간보다 1시간 먼저 나와서 약속장소까지 약 5km를 신천을 따라 운동삼아 걸었습니다. 대봉교를 지난 지점인데 분수가 시원하게 하늘로 솟구치고 있었습니다. 시원한 느낌이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했습니다. 물론 햇볕이 있어서 땀은 흘렀지만, 운동삼아 걷는 신천이라 상쾌했습니다. 운동을 즐겨하시는 분은 흐르는 땀에서 느끼는 상쾌함을 아실 겁니다. 지금 대구시에서는 고품격 신천수변화 계획이라고 해서 신천 둔치에 새롭게 시설을 하거나 공원화를 해서 수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지금도 좋은데 더 멋진 신천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죠. 아무쪼록 멋진 신천수변공원.. 2023. 5. 31.
[대구맛집] 명덕네거리 웰빙콩국, 속풀고 갑니다. [대구맛집] 명덕네거리 웰빙콩국, 속풀고 갑니다. 콩국이라는 음식은 대구에만 있다고 하죠. 저는 주로 명덕네거리 인근에서 한 번씩 먹습니다.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곳도 있지만 돈가스 등을 먹지 않는 이상 대부분 웰빙콩국에서 콩국 한 그릇 먹고 들어옵니다. 명덕네거리 웰빙콩국은 작은 규모입니다. 테이블은 5개 정도인데 벽에 붙여서 만든 공간이라 최대 수용인원은 약 15명 정도입니다. 대구맛집 웰빙콩국 정보 대구 남구 중앙대로 235(남구 대명동 1792-11) 대구교육대학교 인근(SK주유소 바로 옆) 저녁 7시부터 다음날아침 7시까지 영업 계산은 현금으로...... 메뉴는 콩국, 라면, 토스트, 잔치국수, 비빔국수와 콩국수 등입니다. 선배와 함께 콩국 2그릇을 주문했는데, 콩국은 주문과 거의 동시에 나옵니.. 2023. 5. 30.
영남대학교 풍경과 대학축제 영남대학교 5월 풍경과 대학축제 지난주에 영남대학교에 특강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앞으로 들어갔는데 5월 풍경이 너무 좋더군요. 파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떠있고 좌우로는 메타세콰이어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침 좌우로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하고 차량통행이 없는 시점을 노려 횡단보도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시원하고 맑은 5월 풍경은 찍어줘야 하니까요. 주차한 김에 운동장으로 내려가서도 몇 장을 찍었습니다. 영남대학교 풍경이 시원했습니다. 모처럼 만나는 파란하늘이기도 했고요. 운동장에 클로버가 보여서 잠시 네잎클로버 찾기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강의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선물로 하나씩 주고 있으니까요. 제가 또 네잎클로버 찾기에는 일가견이 있으니.. 2023. 5. 29.
일요일에 만난 고령장날(4일, 9일) 구경할 만 합니다. 주차는? 일요일에 만난 고령장날(4일, 9일) 구경할 만 합니다. 일요일 마당에서 화창한 하늘을 만났다. 이러헥 좋은 날에는 어디로든지 가고싶다. 달력을 보니 14일. 뇌리를 스치고 지나는 생각. '오늘이 고령장날이구나' 5일마다 열리는 고령장날이다. 흔히 5일장이라고 하는데, 오일장에 추억이 있어 고령장날 구경 채비를 하고 출발했다. 고령대가야시장(고령장) 경북 구령군 대가야읍 시장3길 29 토요일, 일요일 장날은 차량이 많아 주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국립농산물관리원고령사무소 또는 인근에 주차하고 걸어갑니다. 시골에서 70년대 중후반 어린시절을 보낸적이 있는데 국민학교 입학전이다 보니 제일 기다리는 날이 장날이었다. 당시만 해도 시골에서 벤츠와 맞먹는 경운기를 타고 5일마다 열리는 고령장날 방문이 최고로.. 2023. 5. 18.
수성구 고모역, 간이역여행 수성구 고모역, 간이역여행 선배와 경산에서 인터불고호텔이어지는 길를 지나다가, 고모역에 잠시 정차를 했습니다. 고모역 구경을 선배에게 보여드리기 위해서요.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한 선배인데, 좋은 블로그 포스팅 거리가 될 것 같았거든요. 고모역은 작은 간이역입니다. 이제는 기차도 정차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간이역의 역할도 하지 못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고모역 복합문화공간 대구 수성구 고모로 208 8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음 월요일은 정기휴무 053-791-3334 방문한 날이 하필이면 정기휴무인 월요일이었습니다. 내부는 창문으로 들여다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길에 대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는 편입니다. 제가 처음 고모역을 알게 된 것이 1996년 정도였으니 벌써 25년이 넘었.. 2023. 5. 17.
야생화 창포, 단오날 여인을 그린 신윤복의 풍속화(단오풍정) 야생화 창포, 단오날 여인을 그린 신윤복의 풍속화(단오풍정) 신천을 따라 걷기를 하는데 노란색 야생화가 보이더군요. 이쁘다 하면서 가까이 가봤습니다. 많이 보이지는 않았고 서너군데 있었습니다. 빨리 다음앱을 통해서 꽃의 이름을 찾아봤죠 다음앱이 알려준 꽃의 이름은 창포였습니다. 창포라고 하니 바로 떠오르는 그림이 있었는데요 신윤복의 풍속화로 알려진 단오풍정이라는 그림입니다. 단오날 여인들이 창포물에 목욕을 하고 머리는 감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단오날 여인들이 창포물로 씻고 머리를 감으면 피부와 머리결이 좋아지고 향기가 났다고 합니다. 조상들의 지혜인 것이죠. 바로 그 창포였습니다. 검색을 해서 자세히 알아보니 노란색창포는 귀화식물이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단오는 음력 5월 5일입니다. 아무튼 신천에도 창.. 2023. 5. 16.
마가렛, 데이지 아 몰라 난 그냥 계란프라이꽃이라 부를꺼야 마가렛, 데이지 아 몰라 난 그냥 계란프라이꽃이라 부를 거야 동네에 이쁜 꽃이 소복이 피었다. 작은 꽃인데 참 이쁘다 평소 계란프라이꽃이라고 부는 꽃이었다. 정확한 이름을 알기 위해서 다음앱과 네이버앱으로 검색을 해봤으나 구별이 쉽지 않다. 마가렛(마거리트)라고 나오기도 하고 데이지라고도 나온다. 블로그를 검색해 봐도 구별이 쉽지 않다고 한다. 그나마 마가렛(마거리트) 일 확률이 높은데 일반인들이 쉽게 아는 꽃 장미, 국화 뭐 이런 정도만 알지 자세히는 모른다. 난 그냥 앞으로도 계란프라이꽃이라고 불러야겠다. 그런데 계란치고는 너무 작지만 메추리프라이꽃이라고 하기는 입에 착착 달라붙지 않아서 그냥 계란프라이꽃이라고 해야겠다. 2023. 5. 10.
남산인쇄전시관, 남산 100년 향수길과 남산동인쇄골목에서...... 남산인쇄전시관, 남산 100년 향수길과 남산동인쇄골목에서...... 시내에 볼일 보러 갔다고, 걸어서 돌아왔다. 한 번씩 이렇게 운동삼아 걷는다. 걷기 운동도 되고, 더러는 토스앱을 통해서 잔돈도 조금씩 줍기도 하니 걷기는 1석 2조의 효과를 준다. 운이 좋으면 오늘처럼 처음 보는 곳도 만나게 된다. 돌아오는 길에 남산동 인쇄골목길을 걸었다. 대구 사람이라면 남산동에 인쇄소가 밀집되어 있는 인쇄골목을 다들 알고 있다. 지금은 예전의 명성만큼 화려하지는 않아도 그래도 인쇄소 등이 모여 있는 곳이다. 걷는 중에 눈에 들어온 "남산동인쇄전시관" 걸음을 멈추고 들어가 봤다. 대구 남산동 인쇄전시관 정보 대구 중구 명륜로 27(남산동 573-21)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있음 남산동인쇄전시관이라는 글자가 적.. 2023. 5. 8.
클로버( Clover), 토끼풀 꽃말의 오해와 진실 클로버( Clover), 토끼풀 꽃말의 오해와 진실 비가 내렸지만 집 근처에 있는 공원산책을 했다. 종일 내리는 비로 집안에 있기가 갑갑해서 인근 공원 산책을 갔는데, 클로버 꽃이 하얗게 핀 것을 봤다. 아울러 클로버 입에 떨어진 빗방울이 너무 맑아서 사진을 찍었다. 개인적으로는 비가 그치고 빗방울이 한두방울 남아 있을때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한다. 어릴적 시골에 살때 동네 고모들이 토끼풀로 반지를 만들어줬던 기억이 난다. 집성촌이라 대부분 고모뻘이었다. 오전에는 늘 심심했고, 점심을 먹고 나면 고모들 하교시간이라 본격적으로 고모들따라 놀러다는 시간이었다. 그랬던 고모들이 이제 다들 60이 넘었다. 시간 참 빠르다. 아무튼 클로버, 우리말로는 토끼풀에는 이런 추억도 있다. 흔히 클로버의 꽃말을 세잎 클로버.. 2023. 5. 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