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촌식당] 수성구 상동에서 먹는 가정식 집밥
옆 사무실 대표님과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늦은 출근길 사무실 앞에서 만났는데 친구와 함께 내려오시더군요.
출근 시간이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후 출근입니다^^)
늘 아점을 먹고 집을 나서는데, 지난 밤 시청한 너튜브에서 계란이 좋다고해서 후라이 하나 먹고 출근했기에 점심 식사같이 하러 가자는 말에 총알같이 함께 갔습니다.
뚜벅뚜벅 걸어간 곳은 수성구 상동 옛촌식당입니다.
옛촌식당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로114길 7-16
(상동 347-1)
전화번호 : 053-424-0924
상동우체국 뒤편 봉산서원 앞
(저녁 영업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임)
옛촌식당 메뉴
청국장/된장찌개 7,000원
동태찌개/김치찌개/비빔밥 8,000원
옛촌식당은 홀에 테이블 4개, 방에 테이블 3개가 있는 작은 식당입니다. 그러나 인기는 가정식 밥맛을 느끼려는 분들에게는 좋습니다.
오늘 식사를 계산하신 옆 사무실 대표님 말씀이 외근 중에 먹는 밥은 곧 허기가 지는데,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면 든든하다고 하시네요. 저도 그렇고 친구도 동의한 점입니다.
한국인의 힘은 밤심인데 역시 집밥만한 것이 없죠.
오늘은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예촌식당에서는 메뉴 통일이 국룰)
딱 집에서 먹는 반찬처럼 나옵니다.
물김치를 비롯해서 나물, 가자미구이 등입니다.
사장님 음식 솜씨가 남달라 맛도 훌륭합니다.
그리고 정말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
된장찌개의 맛은 시골된장찌개 맛 그대로 입니다.
약간 짭짤한 느낌입니다. 그렇다가 막 짜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늘도 옛촌식당 가정식 집밥을 든든히 먹고 오후 업무를 시작합니다. 오늘 오후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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