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역 짬뽕을잘아는남자, 잡채밥도 입맛에 잘 맞네. 이 정도면 맛집이지.
배가 출출할 때 중국집 앞을 지나면 짜장 냄새의 유혹이 아주 강하게 느껴집니다.
선배를 만나러 갔다오는 길에 명덕역 짬뽕을잘아는남자 앞을 지나면서 저는 그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짬뽕을잘아는남자
주소 : 대구 남구 중앙대로 238
(대명동 2005-6)
전화번호 : 053-475-6588
명덕네거리에서 영대병원방향 약 250미터
SK엔크린 주유소 횡단보도 건너
주차 8~10대 정도 가능
주요메뉴
짬뽕, 볶음짬뽕(야끼우동), 옛날우동 괜찮음(솔직히 내입맛에 다 맞음)
뽁음밥/짬뽕밥/ 잡채밥/야끼밥 8,000원
볶음짬뽕/짬뽕/옛날우동 8,000원
새로운 메뉴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짬뽕, 볶음짬뽕, 옛날우동은 먹어봤기에 밥과 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잡채밥을 들어가면서 주문했습니다.
짬뽕을 잘아는 남자에는 창가에 혼자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그곳에 자리잡았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음식이 나오기까지 조금 걸렸습니다. 짬뽕이나 우동을 주문했으면 조금 빨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입안에 침이 고이는 잡채밥과 계란탕입니다.
계란이 조금 많죠? 하하하
밥, 잡채 그리고 짜장으로 이뤄진 잡채밥
저느 개인적으로 짜장이 있는 음식은 모두 맛있습니다. 볶음밥, 짜장면, 간짜장 등이죠. 물론 잡채밥도 그렇고요.
음식에 대한 예의는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죠.
(솔직히 이렇게 먹으면 음식을 정말 천천히 먹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음식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먹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좋은 것이죠)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명덕역 짬뽕을잘아는남자에서 실망한 메뉴는 아직 없습니다.
짬뽕, 볶음짬뽕(야끼우동), 옛날우동 그리고 잡채밥까지 쭈욱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이 춥거나 비가 오면 짬뽕 or 옛날우동,
매콤한 맛이 생각날 땐 볶음짬뽕
그리고 뭘 먹지 고민될 때에는 잡채밥
나름의 공식을 정리해봅니다. 하하하
이 정도면 명덕역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저에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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