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시장 에덴분식, 늦게까지 영업하는 맛집

봉덕시장 에덴분식, 늦게까지 영업하는 맛집

 

 

친구와 소주 한잔하고 나오는 길에 봉덕시장을 지나치게 되었다.

봉덕시장에는 늦게까지 영업하는 분식점과 돼지국밥집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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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분식(소문난에덴떡볶이)

대구 남구 봉덕로 117

봉덕시장 대로변

새벽까지 영업

일요일은 휴무

전화번호 053-473-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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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봉덕시장 분식점 앞을 지나다보면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을 만큼 유혹하는 분식들이 많다.

일단 날씨가 쌀쌀한 경우에는 어묵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떡볶이, 각종 튀김의 유혹을 쉽게 이겨내기란 절대 쉽지 않다.

 

 

 

역시나 친구와 나는 어묵앞에 자리를 잡았다.

 

일단 종이컵에 따뜻한 국물 한잔 떠 놓고 어묵을 먹었다.

빨간색이 붙어 있는 어묵은 1,500원

일반 어묵은 3개 2,000원

 

 

 

빨간색 어묵 하나를 먹었다.

개인적으로 1개 1,500원하는 어묵보다는 3개 2,000원이 괜찮았다. 

술 기운에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는지는 몰라도 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듯 했다.(개인적인 견해이므로 오해없으시길)

 

 

 

친구는 빨간색 2개, 나는 빨간색 1개 + 일반 어묵 3개

 

합계 6,500원

6,500원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

 

이렇게 먹어줘야 다음날 아침 속쓰림이 덜하다. 소위 말하는 어묵으로 해장하기다. 하하하

 

봉덕동으로 이사온지도 약 9년.

봉덕동의 장점 중에 하나가 바로 봉덕시장 에덴분식이다. (옆에 분식점 하나 더 있음)

분식 맛집들이 있다보니 출출할 때 생각이 나기도 하고 그런다.

 

이런 것들이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