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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창포, 단오날 여인을 그린 신윤복의 풍속화(단오풍정)
신천을 따라 걷기를 하는데 노란색 야생화가 보이더군요.
이쁘다 하면서 가까이 가봤습니다.
많이 보이지는 않았고 서너군데 있었습니다.
빨리 다음앱을 통해서 꽃의 이름을 찾아봤죠
다음앱이 알려준 꽃의 이름은 창포였습니다.
창포라고 하니 바로 떠오르는 그림이 있었는데요 신윤복의 풍속화로 알려진 단오풍정이라는 그림입니다.
단오날 여인들이 창포물에 목욕을 하고 머리는 감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단오날 여인들이 창포물로 씻고 머리를 감으면 피부와 머리결이 좋아지고 향기가 났다고 합니다. 조상들의 지혜인 것이죠.
바로 그 창포였습니다.
검색을 해서 자세히 알아보니 노란색창포는 귀화식물이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단오는 음력 5월 5일입니다.
아무튼 신천에도 창포가 있다는 사실.
야생화로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기뻤습니다.
말씀드렸듯이 군락을 이루지는 못하고 상동교에서 가창교 사이에 서너군데만 드문드문 있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는 노란색창포를 봤는데요
자주색을 띄는 창포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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