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달구벌 대종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달구벌대종

 

학교강의를 마치고 집에까지 걸어보려고 시작했습니다. 4시간 동안 서서 강의하고 걸었으니 힘찬 걸음은 나오지 않더군요. 약 3/5 정도 걸었을 때,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늘 차를 타고 지나면서 보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이 아니었습니다.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서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이더군요. 한 바퀴 걷고가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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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 중구 국채보상보 670

 

면적 4만 3천㎡

1982년 도시계획상 동인공원으로 고시

1997.10.10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명칭변경

 IMF 위기를 맞아 신국채보상운동으로 이를 극복하자는 뜻을 담고 있음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창사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옛 대구여고와 대구시경찰서 자리에 조성.

1999. 12. 21. 준공식을 갖고 시설물 개방

 

 

 

공원 주위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구, 중앙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관, 화홥의 광장 등이 있음

 

 

달구벌대종

 

1998. 12. 22. 공원조성을 계기로 시민의 대화합과 대구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제조. 종각은 전통 한식 목구조

매년 12월 31일 자정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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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서 그런지 늦은 시간이 아님에도 사람의 발길은 적었습니다. 저야 사진찍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이죠.

 

 

단풍으로 이뤄진 길도 걸어보고, 공원을 산책하면서 저녁의 한적함을 즐겼습니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입니다. 예전에는 중앙도서관이라고 불렸는데 이제는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걷다보면 늘 그 자리에 있었지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을 만납니다. 이러니 제가 걷는 것을 멈출 수가 없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