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칼국수돈까스, 남구 이천동 돈까스와 칼국수맛집입니다.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서 들렀습니다.
사장님 식사될까요? 하면서 들어갔는데,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남구 이천동 맛집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서 늦게까지 영업하지 않는 식당이 더러 있는데 그날은 다행이었습니다.
느티나무칼국수돈까스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로 1길 84(봉덕동)
예전 관제탑(지금은 사라졌음) 앞
이제는 대구대표도서관 옆이라고 해야겠네요.
일요일은 정기 휴무
전화 : 053-471-8680
특징 : 비빔밥은 무한리필
돈까스 2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어김없이 놓여지는 빈그릇.
바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그릇입니다.
주방앞에는 밥솥과 나물이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셀프로 비빔밥을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그래서 돈까스에 조금 나오는 밥이 없고, 간혹 칼국수 맛집에서 칼국수와 함께 나오는 작은 밥공기가 없습니다. 느티나무에서는 무한리필이니까요.
메인 메뉴인 돈까스가 나오기 전에 먼저 비빔밥 코너로 가서 비빔밥을 만들어 왔습니다. 느티나무에서는 이것이 공통의 루틴입니다. 하하하.
그래서 부근 직장인이나 인근 미군부대에 근무하는 카투사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카투사(KATUSA)는 대한민국 육군인사사령부 예하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소속
주한 미국 육군에 파견되어 근무하는 대한민국 육군의 부사관(임기제부사관)과 병.
한국 전쟁 중이던 1950년 8월 15일 창설
한미연합 관련 임무를 수행
비빔밥을 맛있게 비볐을 때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사실 느티나무칼국수돈까스는 칼국수, 돈까스 그리고 비빔밥 맛집입니다.
사실 비빔밥 나물은 적지만 이상하게 맛있답니다.
음식간의 티키타카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돈까스는 나이프와 포크를 주는데 느티나무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잘라져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늦은 저녁을 돈까스와 비빔밥으로 잘 먹고 하루 업무를 마무리했답니다.
혹, 점심시간에 봉덕동을 지나실 일이 있으시다면 대구대표도서관 옆(관제탑 옆) 느티나무칼국수돈까스에서 식사해보시면 어떨까요?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그러니까 늘 식사시간에는 손님들이 가득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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