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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여행

대구 지상철, 지하철, 버스타고 달성공원 새벽시장 구경

by dnflehdsp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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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상철,지하철, 버스타고 달성공원 새벽시장 구경

 

 

 

가끔 일찍 잠들어서 새벽에 깨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곤해서, 술 한잔해서 등 이유가 있는데요.

지난 토요일 새벽, 전날 마신 동동주로 인해

새벽 3시에 잠에서 깼습니다.

 

다시 잠자려고 해도 더워서 쉽지 않더군요.

마침 토요일이고해서 달성공원 새벽시장 구경도 하고 900번식당에 들러서 선지해장국 한 그릇 먹고 달성공원 구경하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곤하면 오후에 낮잠을 자면 되니까요. 토요일이니까요.

 

대구 달성공원 부근으로 가는 405번 버스를 타러 나갔는데 아뿔사 횡단보도에 도착하니 건너편에서 막 출발해버렸습니다.

 

 

정거장에서 다음 버스를 확인해보니 15분 뒤에 도착.

이른 아침 공기도 시원해서 걷기로 했습니다.

정거장을 지나면서 405번 버스를 확인할 때마다 시간은 줄어드는데 걷다보니 3호선이 있는 명덕역까지 걷게 되었습니다.

 

 

차리리 3호선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명덕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렇게 3호선에서 전망을 구경하면서 달성공원역까지 슝!!!

 

대구 지상철 설계와 공사 당시, 도시미관 등 반대의견도 있었으나 지금은 무난하게 잘 운영되고 있고, 이용객의 입장에서는 3호선에서 내려다보는 뷰도 좋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이면 사람이 가득한 달성공원 새벽시장. 정말 활기가 넘쳤습니다. 대부분 장바구니 캐리어를 하나씩 끌고 다니시더군요.

 

 

달성공원 인근에 새벽마다 장이 서는데 일명 새벽시장이라 부르고 하이라이트는 일요일이랍니다. 블로거나 유튜버들도 가끔 들린다고 하죠. 소문이 많이 나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싱싱한 채소 등이 있어서 그렇겠죠.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먼저 알아차릴테니까요,

 

사람구경, 물건구경 하면서 걸었습니다.

달성공원역에서 달성공원 새벽시장으로 걸어가면 좌우 중간지점인데요, 일단 해장부터 900번 식당으로 갔습니다.

 

 

아뿔사!!

8월 5일, 6일 휴가 ㅠㅠ

 

 

다른 곳도 있지만 제가 가본 곳은 900번 식당이라 달성공원 한 바퀴돌고 3호선타고 명덕역에서 내려 1호선으로 갈아타고 영대병원역에서 내린다음 다시 버스타고 컴백홈 했습니다.

 

 

 

왕복 경비는 2500원

왕복 2500원에 새벽시장 구경은 잘했습니다.

선지해장국 한 그릇 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요.

 

가끔 새벽시장에 구경가는데, 갈때마다 시장구경, 사람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더불어 새벽에 달성공원에서 토스를 켜고 걷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10원짜리 많이 줍고 왔습니다.

 

 

이상 지상철, 지하철, 버스타고 다녀온 달성공원 새벽시장 구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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