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대구 매천수산시장, 회포장했습니다.

by dnflehdsp 2024. 4. 1.
728x90

 

고등학교 친구 사무실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다 함께 의논할 일도 있고 해서 친구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논의를 하다가, 저녁시간이 다가오자 다들 출출해하더군요. 결론은 대구 매천수산시장에서 회를 포장해서 한 잔하기로 했습니다. 햇반을 데워서 저녁도 먹으면서요.

 

 

낚시를 엄청 좋아하는 친구와 제가 대표로 수산시장으로 출발~

 

 

 

 


대구 매천수산시장

대구 대표 수산시장(도매시장)

도매시장이라 온누리상품권 결제 안됨

주소 : 대구 북구 매천로 63

1층 수산시장, 2층은 식당

주차장 넓음, 다만 이용객이 많음

 

 

 


저는 2번째 방문이었습니다.

평소 회를 즐겨먹는 편이 아니라서요

(참치 회는 제외 하하하)

 

일전에 왔을때에는 1층에서 회를 주문하고, 2층에서 먹었습니다. 상차림비를 따로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친구이다 보니 매천수산시장에도 자주왔고, 단골집도 있고, 횟거리를 볼 줄 아니 따라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했는데 시장안은 손님으로 활기찼습니다.

 

 

친구의 단골집.

 

 

수조에는 돔, 밀치, 도다리 등 횟거리가 싱싱하게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친구가 매의 눈, 아니 상어의 눈으로 살펴보더니 도다리와 밀치를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도다리 2.5kg, 밀치 1kg. 이 정도면 6~7명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면서요.

 

 

 

 

 

합계금액 95,000원

 

이렇게 횟거리를 주문하니 초장, 깻잎과 상추, 쌈장, 간장, 고추냉이를 다 챙겨주시더군요.

 

 

회만 포장되는 줄 았더니 양념을 다 챙겨주셔서 모든 준비가 한 자리에서 끝났습니다. 그리고 매운탕거리도 다 챙겨주시더군요.

 

 

사무실 테이블에 이렇게 상을 차리고 친구들과 함께 먹었습니다.

 

친구들 모임에서 요리담당인 저는 열심히 매운탕을 끓였습니다. 다만, 챙겨주시는 매운탕 소스로는 제맛이 나지 않아 초장하나, 쌈장하나를 더 넣고 끓였더니 좋더군요. 매운탕을 끓인다고 손에 뭍는 것이 많아서 사진은 패스!!

 

다들 잘 먹더군요.

회와 매운탕을 남김없이 먹는 친구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