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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달서구 본동 '어물전', 올핌픽 기념관 앞 생선구이 찐 맛집

by dnflehdsp 2025. 5. 9.

달서구 본동 '어물전', 올핌픽 기념관 앞 생선구이 찐 맛집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에 맛집이라는 단어를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데, 달서구 본동 올림픽기념관 앞에 있는 생선구이 '어물전'은 찐 맛집이라고 당당히 적고 싶다. 맛도 좋고 흔히 말하는 가성비도 좋다. 주차도 넉넉하다. 

 

 

선배들을 만나러 갔다가 점심을 함께 하러 어물전으로 갔다. 나를 데리고 가셨는데 웬지 어물전으로 가실 것 같았고 느낌이 적중했다.

 

사무실에 대구공전에 있을 때 한번씩 식사하러 왔던 곳인데 모처럼 갔다.

 


달서구 본동 어물전

주소 :  대구 달서구 학산로 135

바로 앞은 88올림픽기념관(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옆은 대구공업대학교

 

영업시간 : 11:00 ~ 21:00

전화번호 : 053-556-5372

주문예약가능

주차장 넓음

모둠생선구이 정식 : 10,000원

모둠생선구이 돌솥정식 12,000원 / 특 14,000원

 


 

 

 

'어물전'이라는 이름부터가 생선구이를 떠올리게 한다.

 

어떻게 하다보니 지금까지 어물전에서는 늘 모둠생선구이 돌솥정식만 먹은 듯 하다. (밥값이 1만원 하기 전부터 먹었음)

 

돌솥정식을 먹는 이유가 있다.

왜? 생선구이를 먹고 나며 입안에 남은 그 느낌을 없애주기 위해서 따뜻한 숭늉이 필요하다. 물론 사무실로 가서 양치질하면 되지만 가는 도중 그~ 느낌을 없앨려면 따뜻한 숭늉이 필요하다. 하하하 이유 참 단순하다.

 

 

선배들과 방문한 날도  손님이 많았다.

서빙하시는 분들이 분주히 움직이셨다.

 

일단 반찬세팅 끝.

반찬세팅이 끝났으니 곧 나오겠지 했는데 피크 타임인지라 조금 더 뒤에 나왔다.

기다리는 맛도 있으니까~ 하하하

 

드디어 등장한 생선구이.

고등어, 조기, 가자미, 삼치에 한 마리는 ? 모르겠다. 볼락인가?

아무튼 집에서 이렇게 구이를 하려면 온 집안에 냄새가 가득할 텐데, 1인 12,000원에 돌솥밥까지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어물전'에 손님이 많은가 보다.

 

 

 

여기에 된장찌개 한 뚝배기 나오면 모든 준비 끝.

돌솥에서 밥을 덜고, 숭늉을 붓고 식사 시작.

 

 

 

 

 

 

굳이 사진을 찍을 이유가 없다.

어물전 맛에 대한 평가는 식당을 가득 매운 손님들이 증인이고, 목격자이다. 

 

그냥 전체 사지만 찍고 한 상 잘 먹으면 그만이다.

 

 

마무리는 숭늉과 누룽지.

숭늉과 누룽지는 돌솥밥을 먹는 궁극적인 이유일지 모른다.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달서구 본동 '어물전'이다.

 

이상 모처럼 다녀온 '어물전'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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