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3 중동교에 가득 핀 페튜니아, 꽃말은 사랑의 방해 중동교에 가득 핀 페튜니아, 꽃말은 사랑의 방해 덥긴 더운데 날씨는 정말 맑았다. 대구의 대프리카가 실감나는 하루였다. 그러나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 이렇게 맑은 날은 모든 것이 사진의 모델이 된다. 건물도 파란하늘과 하얀구름을 배경으로 자태를 뽐낸다. 하늘 사진찍고, 건물도 찍고 싶었다. 나무그늘이 무척이나 반가운 오후에 걸었다. 물론 온 몸은 땀으로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원래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다소의 노력이 필요하기에 이 정도쯤이야 하면서 걸었다. 중동교에 도착했을때 나의 노력은 보상을 받는 듯했다. 페튜니아가 활짝 폈다. 나팔꽃과 헷갈려 하던 때도 있었으나 이제는 확실히 페튜니아를 안다. 역시 SNS의 힘이다. 일전에 무슨 꽃인지 몰라 SNS에 올렸더니 답을 달아주신 지인 덕분에 확실이 알.. 2023. 7. 3. 무궁화, 우리나라 꽃, 꽃말은 끈기, 섬세한 아름다움, 일편단심 등 무궁화, 우리나라 꽃, 꽃말은 끈기, 섬세한 아름다움, 일편단심 등 출근길에 지하철 한 정거장 전인 월촌역에 내려서 운동삼아 걸었다.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담벼락을 따라 걷는데 무궁화가 눈에 들어왔다. 나도 모르게 흥얼거린 노래 우리나라 꽃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피었네 피었네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쉽게 볼 수 없는 것 같다. 최근에 봤던 무궁화는 청라언덕으로 올라가는 3.1 만세 운동 길 부근 도로에서 봤었다. 초등학교 교정에서 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그외에는 볼 기회가 자주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 무궁화는 동요 뿐만아니라 애국가에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 무궁.. 2023. 6. 30. 앞산고산골 중턱에 있는 무급수 무방류 무수거 무악취 순환수세식 친환경 화장실 앞산고산골 중턱에 있는 무급수 무방류 무수거 무악취 순환수세식 친환경 화장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등산도 다니고, 1일 1만보 걷기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앞산 고산골 등산을 하면서 봤던 화장실입니다. 기존 산 중턱에 있는 화장실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 놓은 곳입니다. 산중턱에 만들어진 화장실을 떠올리면 소위 푸세식, 냄새 등 어떤 고정관념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화장실에서는 화장실 냄새가 거의 나질 않더라고요. 입구에 보니 무급수 무방류 무수거 무악취 등 4무 화장실이었습니다. 순환수세식 친환경 화장실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는데요, 분뇨오수를 고도정화처리하여 수세식 변기의 세정수를 지속적으로 순환 재새용하는 환경친환적 화장실이었습니다. 일단 놀랐습니다.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 좋았고.. 2023. 6. 27. 치자나무,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 치자나무,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 기말고사 감독을 하러 학교에 갔다. 여유있게 도착해서 천천히 방학 전의 캠퍼스를 걷고 있는데 하얀 색 꽃이 눈에 들어왔다. 몇 송이 피지 않았는데 신기하게 생겼다. 마치 눈을 확대해 놓은 듯한 모습의 꽃이었다. 꽃 이름 검색 결과 치자나무 치자라면 한약재 이름에서 얼핏 본 것 같은데, 바로 그 치자나무 열매 였다. 몇 개의 글을 읽어보니 치자나무 꽃은 기존에 보아왔던 꽃모양의 꽃도 있고, 내가 봤던 육각형모양의 꽃도 있었다. 세상에는 이쁜 꽃이 참 많다. 게다가 매월, 매계절 다른 꽃들 처럼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꽃을 보고 사진 찍는 동안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게 해준다. 꽃이란 그런 존재이다. 삶에 있어서 잠시 다른 생각을 하지 않게 하는 묘한 존재다... 2023. 6. 26.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6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