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288 영남대학교 풍경과 대학축제 영남대학교 5월 풍경과 대학축제 지난주에 영남대학교에 특강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앞으로 들어갔는데 5월 풍경이 너무 좋더군요. 파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떠있고 좌우로는 메타세콰이어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침 좌우로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하고 차량통행이 없는 시점을 노려 횡단보도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시원하고 맑은 5월 풍경은 찍어줘야 하니까요. 주차한 김에 운동장으로 내려가서도 몇 장을 찍었습니다. 영남대학교 풍경이 시원했습니다. 모처럼 만나는 파란하늘이기도 했고요. 운동장에 클로버가 보여서 잠시 네잎클로버 찾기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강의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선물로 하나씩 주고 있으니까요. 제가 또 네잎클로버 찾기에는 일가견이 있으니.. 2023. 5. 29. 일요일에 만난 고령장날(4일, 9일) 구경할 만 합니다. 주차는? 일요일에 만난 고령장날(4일, 9일) 구경할 만 합니다. 일요일 마당에서 화창한 하늘을 만났다. 이러헥 좋은 날에는 어디로든지 가고싶다. 달력을 보니 14일. 뇌리를 스치고 지나는 생각. '오늘이 고령장날이구나' 5일마다 열리는 고령장날이다. 흔히 5일장이라고 하는데, 오일장에 추억이 있어 고령장날 구경 채비를 하고 출발했다. 고령대가야시장(고령장) 경북 구령군 대가야읍 시장3길 29 토요일, 일요일 장날은 차량이 많아 주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국립농산물관리원고령사무소 또는 인근에 주차하고 걸어갑니다. 시골에서 70년대 중후반 어린시절을 보낸적이 있는데 국민학교 입학전이다 보니 제일 기다리는 날이 장날이었다. 당시만 해도 시골에서 벤츠와 맞먹는 경운기를 타고 5일마다 열리는 고령장날 방문이 최고로.. 2023. 5. 18. 수성구 고모역, 간이역여행 수성구 고모역, 간이역여행 선배와 경산에서 인터불고호텔이어지는 길를 지나다가, 고모역에 잠시 정차를 했습니다. 고모역 구경을 선배에게 보여드리기 위해서요.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한 선배인데, 좋은 블로그 포스팅 거리가 될 것 같았거든요. 고모역은 작은 간이역입니다. 이제는 기차도 정차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간이역의 역할도 하지 못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고모역 복합문화공간 대구 수성구 고모로 208 8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음 월요일은 정기휴무 053-791-3334 방문한 날이 하필이면 정기휴무인 월요일이었습니다. 내부는 창문으로 들여다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길에 대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는 편입니다. 제가 처음 고모역을 알게 된 것이 1996년 정도였으니 벌써 25년이 넘었.. 2023. 5. 17. 야생화 창포, 단오날 여인을 그린 신윤복의 풍속화(단오풍정) 야생화 창포, 단오날 여인을 그린 신윤복의 풍속화(단오풍정) 신천을 따라 걷기를 하는데 노란색 야생화가 보이더군요. 이쁘다 하면서 가까이 가봤습니다. 많이 보이지는 않았고 서너군데 있었습니다. 빨리 다음앱을 통해서 꽃의 이름을 찾아봤죠 다음앱이 알려준 꽃의 이름은 창포였습니다. 창포라고 하니 바로 떠오르는 그림이 있었는데요 신윤복의 풍속화로 알려진 단오풍정이라는 그림입니다. 단오날 여인들이 창포물에 목욕을 하고 머리는 감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단오날 여인들이 창포물로 씻고 머리를 감으면 피부와 머리결이 좋아지고 향기가 났다고 합니다. 조상들의 지혜인 것이죠. 바로 그 창포였습니다. 검색을 해서 자세히 알아보니 노란색창포는 귀화식물이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단오는 음력 5월 5일입니다. 아무튼 신천에도 창.. 2023. 5. 16. 마가렛, 데이지 아 몰라 난 그냥 계란프라이꽃이라 부를꺼야 마가렛, 데이지 아 몰라 난 그냥 계란프라이꽃이라 부를 거야 동네에 이쁜 꽃이 소복이 피었다. 작은 꽃인데 참 이쁘다 평소 계란프라이꽃이라고 부는 꽃이었다. 정확한 이름을 알기 위해서 다음앱과 네이버앱으로 검색을 해봤으나 구별이 쉽지 않다. 마가렛(마거리트)라고 나오기도 하고 데이지라고도 나온다. 블로그를 검색해 봐도 구별이 쉽지 않다고 한다. 그나마 마가렛(마거리트) 일 확률이 높은데 일반인들이 쉽게 아는 꽃 장미, 국화 뭐 이런 정도만 알지 자세히는 모른다. 난 그냥 앞으로도 계란프라이꽃이라고 불러야겠다. 그런데 계란치고는 너무 작지만 메추리프라이꽃이라고 하기는 입에 착착 달라붙지 않아서 그냥 계란프라이꽃이라고 해야겠다. 2023. 5. 10. 남산인쇄전시관, 남산 100년 향수길과 남산동인쇄골목에서...... 남산인쇄전시관, 남산 100년 향수길과 남산동인쇄골목에서...... 시내에 볼일 보러 갔다고, 걸어서 돌아왔다. 한 번씩 이렇게 운동삼아 걷는다. 걷기 운동도 되고, 더러는 토스앱을 통해서 잔돈도 조금씩 줍기도 하니 걷기는 1석 2조의 효과를 준다. 운이 좋으면 오늘처럼 처음 보는 곳도 만나게 된다. 돌아오는 길에 남산동 인쇄골목길을 걸었다. 대구 사람이라면 남산동에 인쇄소가 밀집되어 있는 인쇄골목을 다들 알고 있다. 지금은 예전의 명성만큼 화려하지는 않아도 그래도 인쇄소 등이 모여 있는 곳이다. 걷는 중에 눈에 들어온 "남산동인쇄전시관" 걸음을 멈추고 들어가 봤다. 대구 남산동 인쇄전시관 정보 대구 중구 명륜로 27(남산동 573-21)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있음 남산동인쇄전시관이라는 글자가 적.. 2023. 5. 8. 클로버( Clover), 토끼풀 꽃말의 오해와 진실 클로버( Clover), 토끼풀 꽃말의 오해와 진실 비가 내렸지만 집 근처에 있는 공원산책을 했다. 종일 내리는 비로 집안에 있기가 갑갑해서 인근 공원 산책을 갔는데, 클로버 꽃이 하얗게 핀 것을 봤다. 아울러 클로버 입에 떨어진 빗방울이 너무 맑아서 사진을 찍었다. 개인적으로는 비가 그치고 빗방울이 한두방울 남아 있을때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한다. 어릴적 시골에 살때 동네 고모들이 토끼풀로 반지를 만들어줬던 기억이 난다. 집성촌이라 대부분 고모뻘이었다. 오전에는 늘 심심했고, 점심을 먹고 나면 고모들 하교시간이라 본격적으로 고모들따라 놀러다는 시간이었다. 그랬던 고모들이 이제 다들 60이 넘었다. 시간 참 빠르다. 아무튼 클로버, 우리말로는 토끼풀에는 이런 추억도 있다. 흔히.. 2023. 5. 6. 애기똥풀, 노란색 야생화 꽃말은? 애기똥풀, 노란색 야생화 꽃말은? 애기똥풀 꽃말은 '몰래 주는 사랑' or '엄마의 지극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수성구 수성패밀리파크에서 수성파크골프장으로 넘어가는 길에 담장밖으로 노란색 야생화가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걷자 군락지처럼 정말 많더군요. 꽃, 야생화에 대해서는 거의 무뇌한이라 바로 스마트폰으로 확인해 봤습니다. 애기똥풀일 확률 99% 함께 나온 이미지를 통해서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늦은 똥풀은 늦은 봄에서 늦은 여름(5월 ~ 8월)까지 노란 꽃을 피운답니다. 아마 등산을 하거나 야외를 걷다보면 마주칠 수 있는 꽃이랍니다.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는 가지나 잎을 꺾으면 노란즙이 나오는데 이 색깔이 애기똥색을 닮았기 때문이랍니다. 애기똥풀.. 2023. 5. 3. [싱싱난리부르스5000냥] 봉덕동 단골집에서 2인 4안주에 막걸리 4병 [싱싱난리부르스5000냥] 봉덕동 단골집에서 2인 4안주에 막걸리 4병 선배와 함께 촬영을 끝마치고 나서 단골 막걸리집인 봉덕동 싱싱난리부르스5000냥에서 막거리를 마셨다. 오후 5시 경이었으니 일찍 시작했고, 일찍 자리를 끝낼려고 했다. 봉덕동 싱싱난리부르스5000냥은 다양한 술 종류가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에게는 막걸리집이다, 술이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소주보다는 막걸리를 마시는데, 싱싱난리부르스는 나에게는 동네 1순위 막걸리집이다. 싱싱난리부르스5000냥 봉덕동 최애 막걸리집 대구 남구 대덕로 166(봉덕동) 앞산힐스테이트 1층 상가 주차는 대로변 또는 상가 주차장 이용가능 막걸리 3,500원 안주 대부분은 6,900원 스페셜안주는 12,900원 가게 이름에 5000냥이 들어가 있지만 이제는 사실상.. 2023. 5. 2.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 폐막 하루 전에......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 폐막 하루 전에...... 서문시장에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길이 막혀 멀뚱히 창밖을 내다보는데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 현수막을 보고, 후배에게 주차하고 만나자는 말을 하고 내렸다. 내리면서 서문시장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았다. 서문시장 대구에서 가장 큰 시장 대구 중구 달성로 50 시장개장은 09:00 ~ 18:00 매달 1, 3번째 일요일 정기 휴무 상인회 전화 053-256-6341 조선 중기부터 시장이 형성되었으며 시장의 옛 이름은 "대구장"이다. 조선시대 평양장, 강경장과 더불어 전국 3대 장터 중에 한 곳이다. 선조 34년(1601년) 경상감영이 대구로 이전하면서 많은 발전을 하게 되었고 큰 화재 등을 겪은 아픔도 있다.. 2023. 5. 1.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