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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걷다보면 정성스럽게 화단을 가꾼 집이나 공터를 더러 볼 수 있다.
꽃을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 정성껏 관리를 하셔서 오가면서 눈호강을 한다.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에 있는 좁은 공터에 처음 보는 꽃이 보였다.
작년에는 다른 꽃이 폈는데 올해는 처음 보는 꽃이었다.
냉큼 꽃이름을 검색해봤다.
꽃 이름은 콜레우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한 속으로 전세계에 약 150종이 있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열대 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1959년에 들어왔다고 한다. 년도까지 정확히 있는 것을 보면 공식적으로 들어온 것 같다.
주로 관상용으로 온실이나 정원에 심는데 사진처럼 잎이 화려하다.
콜레우스의 꽃말은 절망적인 사랑 또는 선량한 가풍이라고 한다.
그런데 내가 본 것은 콜레우스의 꽃이 아니라 잎이었다.
사진을 찍으면서 알게 되었다.
붉은 색 잎 위로 보라색 꽃이 살짝 보이는데 아직 활짝 핀 것 같지는 않다. 처음에는 꽃인 줄 알았는데 잎이 화려했던 것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자주 이 앞을 다녀야 하는데 어떤 꽃이 필지 궁금해진다. 그 궁금증은 조금 더 있으면 해결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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