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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산책에서 맡은 분꽃 향기가 좋더군요. 꽃말은 수줍음, 소심함, 겁쟁이 등
저녁 산책을 하는데 골목길에서 붉은색 꽃이 소복이 피이었고 가까이 다가가니 향긋한 꽃향기가 났습니다. 꽃 향기가 좋더군요. 무슨 꽃인지 바로 확인해봤죠.
분꽃이었습니다.
자주 본 적있는 꽃인데 이름을 확인하기는 처음이네요.
분꽃의 꽃말은?
6월과 10월 사이에 꽃이 피며, 분꽃의 꽃말은 겁쟁이, 내성적, 소심, 수줍음 등이라고 나왔습니다. 꽃말에 겁쟁이가 있다니 살짝 아쉽네요. 하하하
분꽃 향기가 좋은지 처음 느껴봤습니다. 정말 향긋했습니다. 혹시 분꽃을 보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살짝 앞으로 다가가 보시기 바랍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늦은 오후 골목길 산책에 만난 분꽃 향기를 다시 맡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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