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문진나루터에서 찍은 초롱(등불) 사진, 봄처럼부지런해라
청사초롱이라는 예쁜 단어 아시죠? 조선 후기 일반인들의 혼례식에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청사초롱는 혼례를 의미하는 뜻으로 통용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초롱은 "촛불을 켜는 등"을 의미합니다.
사문지나루터 주막에 갔더니 초롱이 몇 개 있길래 사진을 찍었습니다.
등 마다 글귀가 적혀있는데 일부는 시적이고 감성적인 글이었고 일부는 의미가 좋은 글귀가 있더군요.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
좋아하는 사람이 내게 오도록
청춘은 원래 그래.
미숙해서 아름다운 거야
사문진 나루터 주막 초롱에 적힌 글자지만,저를 또 일깨워주더군요.저도 봄처럼 부지런해져보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내가찍은사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남대학교 풍경과 대학축제 (0) | 2023.05.29 |
---|---|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 폐막 하루 전에...... (0) | 2023.05.01 |
계절의 여왕 5월, 피기 시작한 꽃의 여왕 장미 그리고 비 (0) | 2023.04.30 |
앞산순환도로에 만개한 하얀색 철쭉 (0) | 2023.04.20 |
2023년 봄에 찍은 벚꽃 사진들 (0) | 2023.04.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