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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소나무사랑모임에서 보물/국가등록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시를 대구반월당역에서 하고 있습니다.

by dnflehdsp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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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소나무사랑모임에서 보물/국가등록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시를 대구반월당역에서 하고 있습니다.

 

 

반월당역에서는 지금 광복소나무사랑모임에서 보물/국가등록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보물이나 문화재로 등록된 태극기 사진을 모아서 전시를 하는데요 역사적 가치를 지닌 태극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태극기 전시회는 2호선와 1호선 설화명곡 방향 중간지점에서 하고 있습니다.

 


 

태극기는 우주와 더불어 끝없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민족의 이상을 담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기입니다.

 

  • 1882년 박영효가 고종의 명을 받아 특명전권대신 겸 수신사로 일본에 다녀오는 과정을 기록한 "사회기략"에 9월 선상에서 만들어 9월 25일 부터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음.
  • 고종은 1883년 3월 6일 왕명으로 태극4괘 도안의 태극기를 국기로 제정, 공포
  • 1949년 1월 국기시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그해 10월 15일 "국기제작법 고시"를 발표
  • 2007년 1월 "대한민국국기법" 제정, 7월 "국기법시행령" 제정
  • 2009년 9월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국무총리훈령)을 제정

 

 

국기에 대한 맹세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데니 태극기

 

보물 제2140호 (2021.10.25.)로 지정된 데니 태극기

데니 태극기는 고종이 외교 고문으로 활동한 미국인 오웬 니커슨 데니가 1891년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가져간 것을 1981년 후손이 우리나라에 기증한 태극기이다.

 

 

각각의 태극기마다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었다.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유관정 부대원 태극기,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특히 이 세장의 태극기 앞에서는 숙연해졌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당시의 태극기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조국을 지키지 위해 앞장섰던 분들의 비장함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었다. 

 

태극기 전시회에서 다른 볼거리가 있는데 바로 광복소나무 사진이다.

 

 

광복소나무는 해방의 기쁨을 기념하기 위해 우하정 선생을 비롯한 문중 청년들이 백발산에서 옮겨와 심고 해방기념표지석을 세운 것으로 2004년 도평동사무소에서 유래를 조사하면서 '광복소나무'라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태극기전시회를 개최한 곳은 광복소나무사랑모임으로 2013년 9월 15일 광복소나무 현장에서 창립하여 광복소나무 보호관리 및 홍보, 이를 통한 대구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라고 한다.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여러 태극기의 사진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되다고 한다. 대구 2호선과 1호선을 오가는 분이라면 잠시 시간내에 전시회를 관람하면 좋을 것 같다.

 

메트로광장(만남의광장)에서 진행했더라면 더 많은 이들이 볼 수 있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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