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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삶의 지혜 :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하자...... 지금 하자, 더 잘하자

by dnflehdsp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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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하자...... 지금 하자, 더 잘하자

 

 

 

올 늦은 봄부터 총동창회 일을 하고 있다.

맡은 소임은 홍보, 직책은 차장.

총동창회, 동기회 행사나 소식을 SNS를 통해서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주위에서 총동창회에 대한 이미지가 이전보다 좋아졌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어깨에 힘도 들어가고, 하는 일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

 

 

 

그런데, 나 보다 더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총동창회 일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 바로 사무처장님.

 

뵈면 볼수록 열정에 놀랍고 실행력이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다. 일흔 중반이 넘은 연세에도 늘 열심이시고 누구보다 빠르게 일을 처리하신다.

 

 

 

한 번은 '처장님 대단하십니다'라고 말씀을 드리니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하나 보여주셨다.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하자

언제 해도 할 일이면 지금 하자

지금 내가 할 일이면 더 잘하자

 

 

 

할 말을 잃어버렸다.

그렇게 지금까지 사업이나 총동창회 업무를 하신것이다.

 

 

 

처장님, 개인적으로 선배님이신데 그렇게 하셨기에 경제력도 좋으시고, 내가 들은 처장님에 대한 평판은 좋은 말뿐이었던 것이다.  후배로써 선배님을 처음 만나 지금까지 일을 함께 진행하면서 참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그 이유가 사진 한 장에 담겨있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미루거나 대충한 일들이 있다. 

 

앞으로는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하고, 언제 해도 할 일이면 지금 당장 하고, 지금 내가 할 일이면 더 잘하도록 노력해야 겠다. 

 

선배님 스마트폰에 있느 사진이 바로 삶의 지혜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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