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복개도로 '수성이왕이면주막'에서 맥주 딱 3병만 더

수성구 복개도로 '수성이왕이면주막'에서 맥주 딱 3병만 더

 

 

여러가지 종류의 맛집이 많은 수성구 복개도로에서 1차를 하고 약간 부족한 맥주를 채우기 위해서 3명이서 거리를 두리번 거렸다.

 

그러다 발견한 주막이 있었으니 바로 '수성 이왕이면 주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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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이왕이면주막

 

주소 

대구 수성구 범어천로 26(황금동 6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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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제나 호텔부터 어린이대공원까지 이어지는 복개천을 따라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대구 시민들에게 자주 이용되는 곳이고, 나도 가끔씩 약속이 생기는 곳이다.

 

1차에서 식사겸 한 잔을 한 우리 일행(3명)은 낮이 길어서 그런지 약 2%가 부족했다.

 

 

 

그래서 딱 1인 맥주 1병을 더 마시기로 했다.

 

입구부터 레트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주막을 발견.

 

수성 이왕이면 주막의 메뉴

 

주막답게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그런데 사실 1인 1맥주 정도만 할 것이라서

안주 선택이 무척 힘들었다.

결론은 조금 전 식사자리에서 많이 먹지 않은 사람의 의견을 반영해서 두부김치

 

내심 안주킬러인 나는 세트메뉴 빈대떡 + 육전을 고대했으나 ㅠㅠ

 

두부김치 한 접시 앞에 두고 시원한 맥주로 부족함을 채웠다.

 

 

 

정말 1인 맥주 1병을 마셨다.

2차에서는 이렇게 딱 정해진 만큼 마시는 자리가 좋다.

 

2~3병 더 마시고, 3차 가자말자 하는 것이 이제는 불편한 나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