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대구 달서구 성당동 친구마을 : 삼겹살, 막창, 해산물 취향대로 즐기기

by dnflehdsp 2025. 5. 22.

대구 달서구 성당동 친구마을 : 삼겹살, 막창, 해산물 취향대로 즐기기

 

 

 

오늘 회식은 정말 번개 그 자체였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하던 시점에 선배님의 생신 축하자리를 겸해서 4명이 대구 달서구 성당동 친구마을에서 뭉쳤습니다.

 

 

 

 

친구마을은 손님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합니다.

일단 삼겹살 있고요, 막창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고깃집이죠.

그런데 수족관이 있습니다.

낙지, 문어, 조개, 멍게, 해삼, 개불, 새우 등 해산물도 메뉴에 올라가 있습니다.

회만 빼고 가능합니다.

 

 

 

고기 좋아하는 사람,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이 대동단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성당동 친구마을입니다. 한마디로 외식업계의 멀티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당동 친구마을

 

주소 : 대구 달서구 대명천로 98

전화번호 : 053-652-9966

영업시간 : 17:00 ~ 01:00

(상황에 따라 마치는 시간이 다를 수 있음)

주차장 없음.

식당 앞 주차 가능(주차라인 있음)

 


첫 주문은 낙지와 삼겹살

벌써 해산물과 고기의 조합이죠.

 

 

 

낙지부터 나왔습니다.

제가 처음 먹었던 회가 대학 1학년때 변산반도 산낙지입니다.

 

 

참기름장에 살짝 찍어 먹는 낙지는 소주와 천생연분입니다.

소주의 짜릿함과 낙지의 고소함

 

 

 

 

 

회는 잘 먹지 않지만 산낙지는 잘 먹습니다.

네~ 저도 압니다. 취향이 독특하다는 걸 하하하.

 

 

 

산낙지를 다 먹어갈 즈음 육지고기의 대명사 중 하나인 삼겹살이 준비되었습니다.

 

조금씩 노릇노릇해지는 삼겹살.

굽는 맛도 최고죠.

 

 

삼겹살은 연속성이 중요해서 다 익어갈 즈음 옆에 또 올렸습니다.

 

 

 

 

참 안주만 다양한 것이 아니라, 주종도 다양했습니다.

 

저는 제로를 마셨고, 막걸리, 맥주, 따뜻한 물(감기로 인해 금주) 등 4인 4색이었습니다.

 

 

 

저녁을 먹지 않아서 그런지 삼겹살을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거의 삼겹살로 배를 채웠다고 해야 할 정도로요~

 

 

 

 

 

여기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마지막 메뉴가 추가되었는데 멍게였습니다.

멍게 좋아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멍게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던데 저는 그 향이 별로~~ 

멍게는 쿨 하게 양보하고 남은 삼겹살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이렇게 삼겹살, 해산물을 오가면서 손님의 취향에 따라 메뉴 선택이 가능한 곳이 바로 성당동 친구마을입니다. 

오늘 급히 마련된 회식 자리는 119를 실천하면서 끝났습니다.

 

1가지 술로 자리는 1차까지만,

9시전에 끝나는 술자리

 

물론 4인 4색 이었으나 결론적으로 각자 1가지 술을 마셨고, 1차 자리에서 여러가지 안주를 먹었으며, 9시전에 끝난 회식이었습니다.  119 좋네요.

 

119 덕분에 빨리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이렇게 포스팅으로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