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태는 잡은 뒤의 상태와 보관 및 가공방식에 따라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생태, 동태, 북어, 황태, 먹태, 코다리, 노가리 등으로 불린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만큼 음식도 여러가지다.
오늘의 주인공인 코다리찜(조림)부터 시작해서 생태탕, 동태탕, 북어국, 황태국이 있고, 술마실 때에는 안주로도 제 역할을 다한다.
기업 방문을 했던 월요일.
한 기업의 사장님께서 오래간만이라고 점심을 사주셨다.
식사 장소는 경산 '정코다리 월드컵점'.
월드컵 경기장에서 경산으로 넘어가는 길에 식당들이 즐비한데 그 곳에 위치한 식당이다.

경산 정코다리 월드컵점
- 주소 :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86(옥산동 539-3)
- 영업 : 11:00 ~ 21: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5:40
- 라스트 오더 : 20:40
- 예약전화 : 0507-1327-1644
- 점심특선 : 1인 13,000원(공기밥 포함, 2인 이상)
- 메뉴 : 코다리조림, 순살코다리조림, 코다리보쌈, 코다리냉면, 황태칼국수 등
- 순살정코다리 밀키트 판매
- 주차장 있음, 포장 및 배달 가능
- 단체이용 가능



점심시간 막 시작된 시점이라 마음에 드는 장소에 앉았다. 12시 5분 정도가 되자 손님이 밀려드러오기 시작했다. 밀려드는 손님을 보고 은근히 정코다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점심특선(11시 ~ 15시)을 주문했고, 지금까지 다녔던 코다리(찜)조림 식당는 달리 사리 주가가 가능했다.
시래기, 알&곤, 떡사리, 우동/라면사리를 추가할 수 있었는데 시래기와 알&곤 사리를 추가했다. 뜻밖의 행운이랄까? 시래기 좋아하고 알을 좋아하니까 말이다. 참 맵기 조절도 가능했다. 덜 맵게와 신라면 정도의 맵기 선택이 가능했는데 우리 테이블은 덜 맵게로 선택했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반찬이 먼저 세팅되었다.
반찬세팅은 곧 음식이 나온다는 것인데 침이 고이기 시작했다.
원래 코다리찜(조림)을 좋아한다.
사실 명태의 변신을 다 좋아한다.
특히 코다리찜이 그 중에 으뜸이다.









경산 정코다리 월드컵점의 반찬은 깔끔했다.
입맛에는 모두 잘 맞았다.
특히 두부는 리필을 부탁하고 싶을 정도였다.
참았다. 뭐든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는 체형이라서.
지극히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다면 계란찜이 너무 적었다. ㅠㅠ

메인 등장이요.
정코다리의 4인 점심특선 + 시래기 + 알&곤.


아주 훌륭한 비주얼이다.
특히 사리 추가가 가능한 점이 정코다리의 특징이면서 나의 만족도를 주욱 높였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코다리.
자박자박한 양념은 밥에 올려 비벼먹어도 꿀맛이다.
시래기와 알(개인적으로 곤은 안좋아함, 알만 좋아함)이 요즘 말로 킥이었다.
본의 아니게 코다리찜으로 공깃밥 한 그릇을 깨끗이 비워버렸다. 역시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다.
정코다리 월드컵점 후기
월드컵점이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프랜차이즈였다.
난 개의치 않는다.
어떤 면에서는 맛이 통일되어 있으니 좋다.
반찬도 흠잡을데 없었다.
미역국은 Very Good
다만 콩나물을 코다리찜 양념에 비벼 먹었는데 다소 싱거웠다. 콩나물을 조리할 때 소금간을 조금 했더라면 어땠을까한다. 양념이 콩나물에 의해 싱겁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종합적으로 누군가와 경산 옥산동에서 점심 식사를 해야한다면 떠오를만한 식당이었음.
이상 경산 옥산동 정코다리 월드컵점 방문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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