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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의 꽃말은 고귀함, 올 봄에 실컷 봤습니다.
이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려나?라고 생각하는 순간에는 어김없이 목련이 보입니다. 가장 빠르게 눈에 띄는 꽃이죠. 목련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신부 웨딩드레스가 생각납니다. 참 이쁘고 귀한 신부가 입는 드레스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목련의 꽃말 : 고귀함
봄기운을 느낄때 볼 수 있는 목련이지만, 어느 순간 기온이 좀 오른다 싶으면 떨어지고 맙니다. 아쉽게도 화무십일홍 실천을 제일 잘하는 꽃인것 같습니다.
사실 목련이 떨어질 때는 살짝 보기 싫기도 합니다. 꽃잎 색이 변하면서 떨어져버리니까요. 성격이 참 급한 것 같습니다.
올 봄에는 동네방네 걸어다니다 보닌 여기저기에서 목련을 많이 봤습니다. 저는 목련이라면 흰색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올해 그 고정관념이 깨졌습니다. 자주색을 띄는 자목련도 봤으니까요.
자목련은 중국에서 넘어온 귀화식물로써
자목련의 꽃말은 숭고한 사랑, 자연애, 존경 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자목련 보고 잘못 설명드린 적이 있는데, 며칠 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자목련을 제대로 봐버렸습니다. 저의 무식함을 스스로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포스팅하고 나서 이실직고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백목련의 꽃말이라면서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목련과 백목련이 다른 것인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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